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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8장

다른 사람들도 이 상황을 보면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번 사건의 주동자로 의심되는 조한철이 원청산에게 뺨을 맞을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개자식 감히 날 건드려?!” 조한철은 원청산을 죽이려고 달려들었지만 뻗어 올린 손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원청산 같은 놈은 언제든지 죽이려면 죽일 수 있었다. 그러나 원청산의 배후에 있는 남양무맹은 조한철이 절대 건드릴 수 없는 존재였다. “왜? 우리가 당신을 세자라고 불러 주니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나까지 건드리려고?” 원청산은 경멸하는 눈빛으로 조한철을 밀어젖혔다. “쓰레기 같은 놈! 소리만 지르는 쓰레기 같은 놈!” “잘 들어. 아무리 힘들더라도,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고 나서더라도 우리 남양무맹과 극동무맹은 대하무맹의 편에 단단히 설 거야!” “소위 회원국인 무맹이 일찌감치 서명해 대하무맹을 5대 상임이사로 추대했어!” 원청산은 이를 부득부득 갈며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조한철을 무시한 채 만진해 앞으로 나와 입을 열었다. “맹주 어르신, 먼저 축하의 인사 올립니다.” “앞으로 우리 남양무맹은 대하무맹을 누구보다 우선시 여기겠습니다!” 강진남도 얼른 앞으로 나와 환한 얼굴로 말했다. “어르신,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극동지역에서 우리는 대하의 의견을 경청할 것입니다!” “두 분 대표께 감사드립니다!” 만진해는 일이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지 얼떨떨했지만 껄껄 웃으며 감사의 인사에 화답했다. “우리 대하무맹이 5대 상임이사가 될 수 있어서 아주 영광입니다. 앞으로 우리 대하무맹은 극동지역과 남양지역의 이익을 함께 고려할 것이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탁!” 조한철은 이 광경을 지켜보다 손바닥을 책상에 탁 쳤다. 하현은 조한철에게 시선을 던지며 말했다. “이 탁자는 황화목으로 만든 거야. 일억이 넘는 탁자라고.” “하현, 당신 앞으로 두고 봐...” 조한철은 비틀거리면서도 이를 악물고 수표에 서명한 뒤 분노로 이글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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