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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4장

잘생긴 남자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진소흔, 잘했어. 이번에 고생했어!” “이 선생님, 별말씀을요. 당신을 위해, 그리고 이걸윤 선생님을 위해 일하게 되어 제가 영광이죠!” 진소흔은 수줍은 표정으로 말했다. “하현과 하수진이 감히 날 이렇게 괴롭히고 게다가 대하에서 내 입지를 봉쇄시키다니. 뿌린 대로 거둔다는 게 뭔지 꼭 보여줄 거예요!” “그런데 이해가 안 되는 게 있어요. 왜 내게 하현보다 하수진을 겨냥하라고 말씀하신 거예요?” “제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이번에 날 SNS에서 퇴출시킨 사람은 내륙에서 온 하현이라는 작자일 텐데 말이에요!” “우리는 그 사람을 겨냥했어야 해요!” 진소흔은 자신이 한 짓이 하수진 쪽을 골치 아프게 했다는 것을 알지만 그보다 하현에게 복수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인기로 해피톡 플랫폼이 떴다고 자부했다. 그녀가 없었다면 오늘날 대하 연예계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대성그룹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진소흔은 누구보다 하현에게 복수하고 싶었다. “일에도 순서가 있어. 차근차근 진행해야지. 우선해야 할 것과 나중에 해야 할 것들을 충돌없이 처리해야 하는 거라고.” 커피를 한 모금 마신 후 이영돈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하현이라는 사람의 속내를 내가 대충 짐작해 보았어. 그는 상대하기 쉽지 않은 인물이야.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에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그가 아니라는 거야!” “이번에 우리가 항성에 온 첫번째 목표는 하수진과 항도 하 씨 가문이야.” “하수진을 항도 하 씨 가문의 핵심에서 몰아내야만 해. 그렇게 된다면 그녀는 이 소주의 여자가 될 수밖에 없어.” “그 여자를 해결하고 나면 콧대가 센 하구천을 해결하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 거야.” “이 소주의 능력으로 하수진을 이용하여 항도 하 씨 가문을 통제한다면 항성과 도성의 왕이 되는 거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테니까!” “그때가 되면 이 소주가 당신의 든든한 뒷배가 될 테니 당신이 누구를 괴롭히든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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