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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장

“하하하, 좋은 형제는 의리를 중시하지!” 규천이 손을 뻗어 민혁의 어깨를 토닥였다. “이건 아주 좋은 일이야. 얼른 모두에게 알리고 싶네, 그때 그 서울 여신을 내가 차지하게 됐다고! 그리고 그 데릴사위한테도 알릴 거야, 자신이 손도 못 잡아본 여자가 내 앞에서는 꼼짝도 못한다는 것을!” “걱정하지 마, 설은아가 명예를 잃어야 나를 고분고분 따를 거야. 안 그러면 내가 설은아를 차지할 수가 없어!” 규천이 사악하게 웃으며 말했다. 민혁은 미소를 지었다. “그럼 그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을게요. 내일이 지나면 수많은 남자들이 형님을 부러워할 겁니다. 어쨌거나 우리 누나는 서울에서 제일 예쁜 여신이거든요! 여기서 형님을 매형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 아닙니까? 매형의 신혼을 미리 축하드려요! 즐거운 시간 보내셔야 해요?” 민혁이 매형이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자, 규천은 참지 못하고 폭소를 터뜨렸다. 지금 그의 얼굴에는 변태 같은 웃음이 가득했고, 그는 제자리걸음을 하며 기대했다. 이튿날 아침, 민혁은 은아의 사무실에 일찍 도착했다. “시간과 장소는 이미 잡아놨어요. 여러 사람에게 부탁해 연락할 수 있었던 거니까, 절대 내가 곤란해지게 뒷걸음질 치면 안 돼요. 안 그러면 다음 번에는 도와주지 않을 거예요!” 민혁이 팔짱 끼며 거만하게 굴었다. 출근 복장을 입고 있는 은아를 보자, 민혁은 안색이 싸늘해졌다. 그는 미친듯이 웃고 싶었지만 미친듯이 자신의 감정을 억제했다. 어쨌든 간에 민혁의 계획은 은아의 명예를 실추시킨 후 설씨 집안에서 내쫓는 거였으니, 그는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필요가 있었다. 은아는 민혁의 갑작스러운 관심을 일찌감치 경계하고 있었다. 게다가 어젯밤에 하현이 이 일은 민혁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일을 그르치지 않기 위해, 은아는 평온한 얼굴로 대답했다. “걱정하지 마, 쇼핑몰은 내가 담당하는 프로젝트야, 아무도 내 손에서 빼앗아갈 수 없어. 나는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할 거야. 이 일이 나의 웃음거리로 보인다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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