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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6장

뱀 할멈은 정용이 설씨 어르신 곁을 보호하라고 보낸 사람이다. 실력이 막강한 고수이다. 이 사람은 설씨 어르신의 저력이다. 이때 두 손에 검은 뱀을 쥔 노파가 나오자 그녀는 한 줄기 사악한 미소를 드러내며 뒤로 물러났다. 이 모습을 보고 이제 실력이 꽤 막강해진 설지연 조차 머리가 쭈뼛쭈뼛해 지는 것을 느꼈다. 이 뱀 할멈은 너무 무서웠다. 실력만 강한 것이 아니라 뱀을 다루는 수법도 사람들을 매우 두려워하게 만들었다. …… 스마트 밸리. 떠난 지 여러 날이 지난 재석과 희정 두 사람이 함께 찾아왔다. 거기다 술과 반찬까지 챙겨와 은아에게 하현을 빨리 불러오라고 했다. 부모님의 모습을 본 설은아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아무 말도 못하고 하현을 불러왔다. 설유아도 불려왔다. 모처럼 온 가족이 한데 모이니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하현을 보자 설유아는 한 가지 일을 떠올리며 말했다. “형부, 우리 학교 선배 한 명이 졸업 후에 감독이 됐는데 최근 우리 학교에서 신인 배우들을 뽑아 대구로 가서 촬영을 하려고 한대요.” “선배가 하는 말이 제가 마음에 드는 여자 캐릭터와 닮았다면서 저를 대구로 초대했어요.” “원래 안 가려고 했는데 대우가 좋아서 시험 삼아 한 번 가보려고요!” 식탁에서 설유아는 기대하는 표정으로 하현을 쳐다보았다. 일련의 일들을 겪은 후 그녀는 자신은 아직 어려 하현을 도울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자 한 번 시험해 보려고 한 것이다. 이때 설유아는 진지하게 하현을 쳐다보며 그의 대답을 기대하고 있었다. 하현은 약간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아직 입을 열기도 전에 희정은 이미 말을 끊으며 말했다. “입을 열어도 형부, 입을 닫아도 형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너희 둘이 사이가 좋은 줄 알겠다!” 설유아는 의아한 얼굴로 희정을 쳐다보았다. 그녀는 자신의 엄마가 오늘 태도가 좀 이상하다고 느꼈다. 하현은 유아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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