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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4장

하현은 냉담한 표정으로 이대성을 쳐다보며 말했다. “네 신분으로 용옥 고위층의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겠어?” 이대성은 의기양양한 얼굴로 말했다. “왜 안되겠어? 일찍이 용옥을 이용해 경쟁자들을 많이 잡았는데. 나는 북삼성의 여러 고위층과 잘 알고 지내고 있어!” “용옥을 이용해서 비즈니스 경쟁자를 잡았다고?” 하현은 냉담한 기색을 보였지만 눈동자에는 한 줄기 살기가 스쳐 지나갔다. “백씨, 너희들 용옥은 정말 훌륭하다!” 백모용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하현, 다들 유명한 사람들이라 이런 일들은 속으로만 알고 있으면 돼. 굳이 까발릴 필요는 없잖아?” “용옥이 비록 강하긴 하지만 우리는 어쨌든 정식적으로 편성된 게 아니잖아. 자산도 필요하고 발전도 필요하잖아.” “때론 외국인 친구를 위해 일을 하고 자원을 바꿔서 이익을 챙기는 것도 당연해!” “그럼 곽영민을 대신해서 나를 죽이면 얼마나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거야?” 하현이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네가 알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백모용이 웃었다. “자, 쓸데없는 소리 그만해. 하씨, 무릎 꿇고 스스로 채워!” 말을 마치고 백모용은 곧바로 허리춤에서 은색 수갑 한 쌍을 꺼내 바닥에 떨어뜨렸다. 서희진, 이대성은 모두 이 장면을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하현 하 세자를 무릎을 꿇게 하고 스스로 수갑을 채우게 하다니 이 장면은 정말 멋졌다. 하현이 차갑게 말했다. “백모용, 너 정말 이렇게 할 거야?” “너도 나를 수갑 채우고 싶어?” “너 확실히 고민해 본 거야?” “고민?” 백모용은 냉소했다. “네가 천일그룹 회장이라고 해도, 하 세자라고 해도 우리 용옥의 눈에 너는 아무것도 아니야!” “너 또 쓸데없는 소리 하면 믿거나 말거나 선참후계로 널 먼저 죽일 거야!” 말을 하면서 백모용은 손에 화기를 들고 하현의 이마를 향해 겨누었다. 하현은 눈을 가늘게 뜨고 손을 쓸 준비를 했다. “퍽______” 그때 갑자기 누군가 백모용을 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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