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1461장

말을 마치고 안재석은 가볍게 손뼉을 쳤다. 이때 별장에서 또 백 명에 가까운 중국 정예들이 돌진하며 나왔다. 이들은 안재석의 밀착 경호원들이었다. 이들은 하나같이 태권도복을 입고 있는 태권도 고수들이었다. 그들은 군중 한 가운데서 능수능란하게 안재석을 호위하고 있었다. 그리고 난 뒤 화기를 든 중국 정예들이 살벌하게 뛰어나왔다. 그들은 마치 큰 적수를 만난 듯 벌써 잠금장치를 해제했다. 곧이어 검은색 태권도복을 입은 남자도 별장에서 천천히 걸어 나왔다. 그는 손에 붕대 한 통을 들고 걸으면서 양손바닥에 붕대를 감았다. 동시에 그의 눈빛은 하현을 더 없이 날카롭게 응시했다. 일종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게가 있었다. 중국 태권도 세 성인 중의 한 명, 박세환! 하현과 당인준 뒤에서 이때 똑같이 태권도복을 입은 남자가 걸어 나왔다. 이 남자는 양손의 손가락이 굵직했다. 이때 양주병을 들고 있었는데 건들건들해 보였다. 하지만 그에게도 살기가 번져 나왔다. 중국 태권도 세 성인 중 한 사람, 전지상! 태권도 성인이라 불리는 두 사람은 준전신급 실력을 갖췄다. 지금 이 순간 앞뒤로 협공을 하니 얼마나 무서운가! 이 두 사람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안재석은 마음이 안정되어 차갑게 하현을 쳐다보며 말했다. “하 세자, 너 여전히 네가 강남의 하늘이라고 생각해? 네가 말한 대로 다 될 거 같아?” “전에 경매장에서 있었던 일도 내가 아직 계산을 미처 못했는데 네가 감히 나를 직접 찾아오다니!” “너 상성재벌이 종이 조각 같은 거라고 생각하니?” 이때 안재석은 사나운 기색이었다. 하현은 담담하게 말했다. “안재석, 아무 의미도 없는 쓸데없는 소리가 왜 이렇게 많아?” “오늘 밤 죽고 싶지 않으면 유아를 풀어 줘.” “만약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다치면 너희들 다 죽을 줄 알아!” 하현은 눈빛이 차갑기 그지없었다. “설유아?” 안재석은 살짝 어리둥절해하다가 잠시 후 하하 큰 소리로 웃었다. “그렇구나.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