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1013장

“아!?” 유소미는 약간 어리둥절했고, 무슨 뜻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녀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송대규는 참지 못하고 하하 웃으며 말했다. “아가씨는 아직도 내 말을 이해 못한 거예요?” “나는 이혼한지 몇 년이 지났는데 마땅한 상대를 찾지 못해서 아직 재혼을 못하고 있어요.” “나는 지금 밤에 혼자 잠을 못 자요!” “아가씨가 나를 도와서 이 문제를 좀 해결해 주세요.” 말을 하면서 송대규는 안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었고 그곳은 침대가 놓여진 침실이었다. “이리 와요! 그 다음에 당신이랑 3천 6백억에 계약할게요!” 송대규는 돼지 같은 얼굴로 히죽거리며 조급해했다. “송 사장님, 이런 농담은 전혀 웃기지가 않아요!” 유소미는 더할 나위 없이 안색이 좋지 않았다. 그녀는 사회에서 오랫동안 뒹굴며 그녀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났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보통 점잖고 기회를 봐서 자신을 따라다닐 뿐이었다. 자신이 거절하고 나면 이 사람들은 모두 포기했다. 모두가 교양이 있는 사람들이어서 이런 일로 체면을 구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오늘 이 송대규가 정말 뻔뻔하게도 장사 얘기를 하면서 이런 요구를 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자신도 이 오피스텔의 가치가 최대 3천 6백억이라는 것은 똑똑히 알고 있을 것이다. 일부러 가격을 올린 것은 자기를 협박하기 위한 것이다! 송대규는 이때 자신의 허리띠를 풀고는 한 걸음씩 유소미에게로 걸어가며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아가씨, 이 세상엔 여자를 포함해 모든 것에는 가격이 매겨져 있어요!” “만약 내가 당신을 모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내가 가격을 충분히 비싸게 주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예요.” “이렇게 합시다. 가격을 깎아 주는 것 외에 내가 10억을 당신한테 줄게요.” “생각해 봐요. 당신이 얼마나 값어치가 있는지! 다이아몬드를 박아 넣는 것만큼 당신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요!” 유소미는 뒷걸음질을 치다 벽에 붙어 차가운 목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