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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장

최가. 최가네 할머니는 소파에 단정히 앉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일이 밝혀졌다. 나는 원래 하현 그 폐물이 무슨 배경이 있는 줄 알았어!” “그는 거물의 운전기사였을 뿐이야!” “이번에 설은아를 구할 수 있었던 것도 그가 시중들던 그 거물이 손을 썼기 때문이야.” “준아, 그 사람이 섬기는 사람이 도대체 누군지 알아냈어?” 최준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제가 알아봤는데 해외에 몇 가지 단서가 있었어요. 그가 섬긴다는 소위 이 거물은 해외에서 돌아와서 창업한 교포라는 의심이 들어요!” “이 교포는 아무런 뿌리도 세력도 없는 게 분명한데 그가 해외 교포다 보니 양정국 쪽에서도 그를 도와야 해요. 지원 정책때문에요.” “사실 그날 밤 남원 경찰서 사람들이 골드코스트를 에워쌌던 건 바로 양정국의 명령 때문이었어요.” “양정국이 말을 한 건 아니지만 다들 짐작하고 있듯이 아마 그가 손을 댔을 거예요.” “그랬구나.” 최가 할머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 쓰레기가 아직도 운이 좋을 줄은 몰랐네. 이런 거물을 알고 있을 줄이야.” 최준이 웃으며 말했다. “할머니, 이렇게 된 이상 우리는 이 데릴사위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그 사람은 거물의 운전기사일 뿐인데, 거물이 그를 위해 이미 한번 손을 써 줬는데 설마 두 번씩이나 손을 써주겠어요?” “선심도 한번 썼으면 한 번은 쉬어줘야죠!” “그게 무슨 뜻이야?” 최가 할머니는 살짝 인상을 찡그렸다. 최준은 냉랭하게 말했다. “대모산 리조트는 너무 값어치가 있는데다가 장 어르신이 입주한 것 때문에 그 지역은 앞으로 10배 이상 폭등할 거 같아요!” “우리가 이럴 때 설은아의 회사를 인수하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기회가 없어요!” “설은아의 회사를 얻게 되면 우리 최가는 최고의 패밀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거예요!” 최가 할머니는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그런데 그 회사는 천일그룹이 51%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최준은 웃으며 말했다.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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