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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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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7화

그러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진기의 한 일들은 이미 자신의 기대를 넘어섰다. 김동성은 기쁘고 감탄스러웠다. 하늘이 자신을 버리지 않아서 이진기라는 이런 흠 잡을 데 없는 사위를 보내준 것만 같았다. 이진기가 웃으며 말했다. “사실 꺼내놓고 말하기는 좀 그런 꼼수였어요. 짧은 시간 안에 처리하려다 보니까 이런 식으로 처리한 거라 자랑거리라고 할 수도 없죠.” 김동성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건 아니야. 어떤 방식을 했든지 결국에는 목표에 달성했는지 여부가 유일한 기준일 때도 많아.” “정상에 오른 왕 중 발밑에 시체를 밟고 올라오지 않은 왕이 있었어? 단지 사람들 눈에는 그의 빛나는 영광만 보이는 거지, 그의 과거를 따지는 사람은 거의 없어.” 이진기가 고개를 끄덕이며 막 말을 이으려고 할 때, 식당 입구에서 한 중년 남자가 뛰어 들어왔다. 그 남자는 이진기와 김동성이 있는 테이블을 발견하고 바로 뛰어왔다. 그 사람은 이진기도 알고 있는 저번 포럼에서 만난 김동성과 친분이 있던 지건우였다. “김 회장, 소식 들었어?!” 지건우는 놀란 얼굴로 다가와 앉더니 바로 김동성을 바라보며 말했다. “박수강이 망했어!” 김동성이 웃으며 말했다. “다들 알고 있는 거야?” 지건우가 허벅지를 탁치며 말했다. “이렇게 큰일을 어떻게 숨길 수가 있겠어! 원래 박수강이 오늘 다시 회의를 열어서 산업 표준하고 이사장 선출하는 일을 처리하려고 했어.” “그래서 다들 한참을 기다리고 있는데 박수강이 계속 안 오는 거야. 그러다가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모든 C 마트가 문을 닫았고 공급 업체랑 은행에서 박수강을 찾고 있다고 하더라고!” 지건우는 경외심이 가득 찬 눈빛으로 목소리를 낮추어 말했다. “이건 모르지? 사실 박수강이 엄청난 사람한테 찍혀서 그 사람이 박수강을 파산하게 했데.” 이진기는 이 말을 듣고 실소를 터트렸다. 이 사업 판에서의 소식 퍼지는 속도는 정말 너무나도 빨랐다, 그러고는 자신도 모르게 물었다. “어떤 대단한 사람이에요?” 지건우는 이진기의 질문에 가르치는 말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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