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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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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9화

이튿날 아침 일찍 이진기와 마동호 그리고 유채강이 S시 국제공항에 나타났다. 약 30분이 지나자 도준호가 황급히 출구에서 걸어왔다. 4명이 합류한 후 도준호는 정중하게 주주권 양도계약서를 꺼내 이진기에게 넘겨주었다. “다행히 임무 완수했네요.” 도준호가 웃으며 말했다. 이진기는 손에 들린 400억짜리 계약서를 보면서 웃으며 말했다. “수고하셨어요.” 도준호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해야 할 일입니다.” 이진기가 말했다. “저랑 마 대표는 G시에 가서 시나를 인수할 거예요. 세이트 쪽은 우리가 없으니 도 대표님이 잘 지켜봐 주세요.” 도준호는 웃으며 말했다. “알겠어요, 잘 보고 있을게요.” 두 사람은 악수를 한 뒤 이진기는 마동호와 유채강을 데리고 바로 비행기에 올랐다. ...... 몇 시간 후, 건물 아래에서 가장 번화하고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한 시나 본사를 바라본 뒤 시나의 번쩍이는 로고를 보자 마동호의 마음은 복잡해졌다. “어제 김대원이 세이트에 왔었는데 오늘 우리가 김대원의 시나에 올 줄은 정말 몰랐어요.” 마동호가 말했다. “기분이 어때요?” 이진기가 웃으며 말했다. 마동호는 결의에 찬 눈빛으로 말했다. “미래에는 세이트가 반드시 시나보다 더 강해질 거예요!” 이진기는 하하 웃었다, 마동호가 이런 기개를 가지게 된 것은 좋은 일이며 이것이야말로 미래의 수십조 그룹 오너 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세 사람은 발을 들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문에 들어서자마자 이진기와 마동호는 경비원 두 명에게 가로막혔다. 경비원이 다가와 이진기와 마동호에게 사원증이 없는 것을 발견하였고, 익숙한 얼굴도 아니기에 분명 시나 직원이 아니라는 것을 파악하고는 물었다. “잠시만요, 누구시죠?” “일 때문에 왔습니다.” 이진기가 담담하게 말했다. “그럼 방문객 등록해 주세요.” 경비원도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다. 그러고는 적으면서 물었다. “만나시려는 분이 누구시죠? 약속은 잡으셨나요?” “김대원 씨요, 약속은 안 잡았습니다.” 이진기의 대답에 경비원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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