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에:: Webfic

제246화

“도련님, 바로 가겠습니다!” 전세민은 정모검의 전화를 끊은 후 바로 달려갔다. 얼마 후 정모검이 말한 장소에 도착해서 정모검의 모습을 보았을 때 그는 넋을 잃고 있는 모습이었다. “도련님, 무슨 일이세요?” 이때 정모검의 얼굴에는 빨간 손자국이 찍혀 있었고 표정은 유난히 어두웠다. 전세민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고, B시에서 누가 감히 정모검을 때릴 용기가 있는지 상상도 못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고 이진기를 죽여버리겠어!” 정모검은 매섭게 전세민을 쳐다보았는데 말투가 낮고 살기가 느껴졌다. 전세민은 입꼬리가 살짝 움찔하면서 이유를 묻고 싶었지만 침을 한 번 삼키면서 감히 한 마디 말도 할 수 없었다. 설마 이진기가 정모검을 때린 건 아니겠지? 어쨌든 정모검이 이진기를 죽이려 한다는 것은 대단한 좋은 일이다! 그렇기에 전세민은 깊이 생각하지 않고 낮은 목소리로 정모검에게 말했다. “도련님께서 정말 그 둘을 죽이고 싶으신 거면 저한테 방법이 있긴 합니다. 둘이 사는 게 죽는 것보다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어요.” 정모검은 전세민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음산하게 말했다. “우물쭈물하지 말고 바로 말해!” 전세민이 헤헤 웃으며 말했다. “이진기와 김나희가 아무리 대단하더라도 결국은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이죠. 우리가 힘 좀 있는 사람 찾아서 이진기는 바로 다리를 부러트려버리고 김나희는 납치를 하는 거예요.” “그런 뒤에 도련님이 여신 김나희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시면 되지 않겠어요? 예를 들면 이진기가 보는 눈앞에서 김나희를 먹어 버려도 이진기는 바닥에 엎드려서 소리 지르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겠죠.” 전세민의 말을 들은 정모검의 눈빛이 번쩍였다. 머릿속에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이진기가 땅바닥에 엎드려 있고 김나희는 묶인 상태로 자신의 밑에 깔려 있는 장면이 절로 떠올랐다. 정모검은 온몸이 후끈 달아올라 아까 맞은 뺨도 더 이상 아프지 않은 것 같았다. 그러나 순간 정모검은 망설이며 말했다. “하지만 김동성은 쉽게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