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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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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1화

난주는 비웃으며 말했다. “참나, 본인이 뭐라도 되는 줄 아나 봐? 당신이 뭔데 그런 말을 해?” 말하면서 난주는 이진기가 손에 들고 있는 잡지를 힐끗 보더니 비웃으며 말했다. “<아이사 경제 주간>도 보나 봐? 여기에 실린 사람들은 모두 홍콩 사람들로 성공한 사업가들이야. 당신 같은 한국 사람들은 그저 구경이나 할 수밖에 없겠지.” “언니, 정말 병원이라도 한번 가봐야겠어.” 서기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난주는 그 말을 듣고 눈썹을 찡그리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무슨 말이야?” 서기는는 자신의 좌석 앞에 있는 <아시아 경제 주간>을 꺼내 난주 앞에 높았다. “표지에 누가 있는지 봐봐.” 난주가 눈을 크게 뜨고 보니 표지 사진의 남자와 눈앞의 이 한국인이 아주 닮았다는 걸 발견했다...... 아니다, 닮은 게 아니라 같은 사람이다! 난주는 순간 넋을 잃었다가 놀라서 고개를 돌려 이진기를 보고 다시 확인했는데 확실히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당신...... 당신 누구야!?” 난주가 놀라 소리쳤다. “서기 씨는 진희 엔터테인먼트 그룹 소속 연예인이죠. 당신은 서기 씨 매니저이고. 그룹이 개편된 후에 당신은 매니저먼트 사업 소속일 거고요?” 이진기가 담담하게 말했다. “당신 지금 이 시간부로 해고야.” 순간 천둥과 번개가 난주의 머릿속에 들어간 것 같았고 그녀는 얼굴이 창백해진 채로 이진기를 바라보며 우물쭈물거렸다. “당...... 당신이...... 이진기 회장님?” 서기는 일어서서 한없이 차가운 눈빛으로 난주를 한 번 보고 담담하게 말했다. “난주 언니, 몇 년 동안 잘 케어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좋은 날 있길 바랄게요.” 말하면서 서기는 이진기 앞에 와서 공손하게 안부를 물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네, 반가워요.” 이진기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서기에 대해 아무런 호감이나 악감정도 없었고, 그저 그의 눈에 서기는 돈줄로만 보일뿐이다. 서기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회장님 옆에 제가 앉아도 될까요?” “앉으세요.” 이진기가 담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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