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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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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99화

“X시 주식시장의 HS 지수, 8022포인트예요.” 위현이 이진기 옆에 서서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진기 사장님, 지금 상황에서는 위쪽의 압박이 너무 커요.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겨우 8000포인트의 지지선을 지키는 것뿐이에요.” “그러기에 이 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해요.” 이진기는 단호하게 말했다. “X시 주식은 이미 퇴로가 없어요. 만약 8000포인트가 무너지면, 신이라도 X시 주식을 구할 수 없을 테니까요. 시장 전체가 무너지면 우리도 함께 무너질 거고요.” 이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도 이를 직시하고 싶지 않았다. 결국, 퇴로가 없는 전쟁은 너 죽고 나 죽는 싸움이니까. 게다가 현 상황을 보면, 큰 확률로 진희와 X시 주식이 죽을 것이다. 필경 소로스의 힘이 너무 강대해서 절망적일 정도니까. “위현 씨가 이 지지선을 지켜봐 줘요.” 이진기의 갑작스러운 말에 위현은 깜짝 놀랐다. “진기 사장님, 이렇게 중요한 일을 저에게 맡기다니요?” 위현의 첫 반응은 거절이었다. 농담이 아니었다. 이곳은 진희의 국내 모든 자금뿐만 아니라 X시 주식의 생사가 걸려 있었다. 또한, 지금 외부에서 얼마나 많은 눈이 이곳을 지켜보고 있는지 모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현은 정말 자신이 없었다. “저는 지휘실에 있을 거예요. 더 중요한 일을 처리해야 하거든요. 전체 전략은 위현 씨도 이미 다 알고 있으니, 제가 짠 대로 진행만 하면 돼요. 중요한 변화가 생기면 즉시 저에게 알려주고요.” 이진기가 말했다. 직원의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X시 주식의 절대 지휘권을 위현이나 진 잭에게 넘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일은 X시 주식과 진희의 생사가 걸린 만큼, 이진기는 절대 손을 놓고 있을 수 없었다. 이진기의 말을 들은 위현은 그제야 한숨을 쉬며 안심했다. 비록 지금보다 더 중요한 일이 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언제든지 이진기와 연락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었다. “알겠어요, 진기 사장님. 빨리 가서 처리하세요.” “그래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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