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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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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35화

그 한 발이 발사되자마자, 반동으로 인해 곽안나의 팔이 저려왔다. 그리고 지상에서는, 그 총알이 치카와후오지의 총을 든 팔을 정확히 맞혔다. 대물 저격총의 위력을 알고 있는가? 유효 사거리 내에서는 30mm 두께의 철판도 관통할 수 있다. 즉, 보통의 콘크리트 벽이라면 큰 구멍이 날 정도다. 사람의 몸이라면 몸통이 터져 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 치카와후오지는 대단히 운이 좋았다. 헬리콥터가 만들어낸 강한 바람 때문에, 곽안나가 발사한 총알의 궤적은 치카와후오지를 죽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카와후오지의 한 팔에서 피가 철철 흘렸다. 피가 흐르고 나서야 강렬한 소음이 헬리콥터로부터 들려왔다. 치카와후오지는 자기 팔에서 철철 흐르는 피를 보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크게 떴다. 총의 속도가 너무 빨랐기에 아픔을 바로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신경이 정확하게 뇌로 통증을 전달했다. “아!” 치카와후오지는 마치 짐승처럼 비명을 질렀다. 치카와후오지의 팔은 어깨에서 완전히 빠져나갔고, 피와 살이 섞인 상처에서는 여전히 움직이는 근육과 창백한 뼈가 드러났다. 그런 고통을 상상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 순간, 치카와후오지는 의식을 거의 잃었고, 남은 것은 끝없는 고통뿐이었다. 한편, 헬리콥터 위에서 곽안나는 자신의 첫 번째 발이 치카와후오지를 죽이지 못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다시 총을 들고 한 발을 더 발사하기로 결심했다. 이전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곽안나의 이번 총알이 치카와후오지의 머리를 날려 버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안나 아가씨! 안나 아가씨!” 그때, 두 명의 경호원들이 동시에 달려들어 곽안나를 막았다. “안나 아가씨, 여긴 M국이고, 게다가 이 헬리콥터도 M국 경찰의 헬리콥터입니다. 만약 치카와후오지 씨를 진짜로 쏴 죽이신다면, 상황이 복잡해질 겁니다.”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 게 나인가요? 치카와후오지에요. 치카와후오지는 자신이 죽음 직전임을 아직도 모르고 있어요, 그러니까 비켜요!” 곽안나는 경호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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