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에:: Webfic

제1706화

“그래요, 진기 씨가 말한 것처럼 상대가 누구인지 알아낸다 해도 그건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결정하기 위한 것뿐이에요. 하지만 상대의 영향력이 저보다 강하다면, 그들이 이미 손을 쓴 이상 이 일에 대해 더 이상 논의할 여지가 없어요.” 그러자 이진기가 잠시 고민하더니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는 지금 이런 사람들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여유가 없다는 거예요. 그들이 제가 노키아를 인수하는 것을 원하든 원치 않든, 저는 반드시 인수할 겁니다. 초기에 이미 많은 준비를 해 놨고, 지금 누가 어떤 수단을 사용하든, 이 계획을 막을 수는 없어요. 지금 소영 씨가 저를 위해 얼마나 많은 주식을 매입했나요?” 이소영이 대답했다. “약 9% 정도예요.” 이진기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지금 제가 가진 주식은 23.1%예요. 이 9%를 더해도 겨우 32.1%에 불과하죠. 충분하기는커녕 턱없이 부족하네요.” 이소영이 말했다. “지금 진기 씨가 노릴 수 있는 유일한 것은 F 국 사회보장기금이 가진 22%의 주식이에요. 이 부분을 확보하면 지분율은 51% 이상이 되어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절대적인 경영권을 위해서는 지분율이 3분의 2 이상, 즉 67%가 되어야 해요.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두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소영이 이진기의 말을 이어받았다. “하나는 경영권 확보 후 주식을 추가 발행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증권시장에서 주식을 계속 매입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건 진기 씨와 경쟁하는 사람들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을 의미해요. 지금 한세븐 펀드의 자금은 일시적으로 동결된 계좌에 묶여 있어요. 절대 움직여서는 안 되고, 움직일 수 있어도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후폭풍이 너무 거세 한세븐 펀드의 몰락을 앞당길 수 있어요.” 이진기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경영권 확보 후 주식을 추가 발행해야겠네요. 하지만 진기 씨가 경영권을 확보하려면 F 국 사회보장기금이 가진 22%의 주식을 사야 하는데, 이걸 우리가 평가해 봤거든요? 결과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