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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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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2화

하지만 마음속으로 브라이언은 고집스럽고 자신의 체면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시몬을 X 같은 놈으로 욕했다. “브라이언 사장님.” 이진기가 브라이언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시몬을 가리키며 물었다. “저 노인이 정말 국영 통신 그룹의 이사장 맞습니까? 제 느낌으론 오히려 구시대적이고 어리석으며 시야가 좁은 바보 같은데요?” 이 말에 브라이언과 조자립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시몬은 분노로 발끈했다. 이렇게 만나자마자 사람을 욕하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이진기 씨, 지금 뭐라고 했어요!?” 시몬이 이진기를 차갑게 노려보며 소리쳤다. “제가 틀렸습니까?” 이진기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F 국 국영 통신 그룹의 이사장으로서 은퇴하시기 전에 국영 통신 그룹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끄셔야지, 민간 기업의 소유권에 대해 큰소리치며 논리를 펴시라고 오늘 이 자리를 만든 게 아닙니다. 시몬 이사장님, 정말 나이를 드시긴 하셨네요, 은퇴하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미래는 글로벌 빌리지,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시대입니다. 국가와 국가, 민족과 민족 사이에서도 협력하여 상생해야 하는 시대죠. 하지만 시몬 이사장님은 F 국 기업을 외국인이 사가서는 안 된다며 고집을 부리고 계시죠. 본인이 정말 유치하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시몬은 화가 나서 웃으며 이진기에게 말했다. “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해도 진기 사장님이 F 국의 자랑 노키아를 사려는 사실을 가릴 순 없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노키아를 사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여기 있는 것 자체가 누군가는 팔고 싶어 한다는 걸 의미하죠. 그걸 시몬 이사장님이 막으실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진기는 거침없이 말했다. “F 국 국영 통신 그룹은 노키아 주식을 고작 11%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 11%로 무엇을 결정하고 무엇을 대표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시몬 이사장님의 그 11%가 없어도 됩니다. 아직 89%의 주식이 남아 있으니까요. 주식을 51% 이상을 확보하기만 한다면 이사회를 재편성하고 노키아의 운영권을 획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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