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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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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7화

“내가 왜 너 보고 따로 청람 회사를 만들라고 했을까? 그저 아무 산업이나 찾아서 너를 쫓아내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건 너도 알지?” 이진기의 말에 조자립이 서둘러 대답했다. “그럴 리가 없지, 네가 시키는 모든 일엔 분명 이유가 있었으니까.” 이진기가 웃으며 말했다. “맞아, 이렇게 말할 수 있겠네. 지금 PC 즉, 개인용 컴퓨터 산업이 대단히 활성화되어 있지만, 몇 년 안에, 휴대전화, 더 정확히는 스마트폰이 개인용 컴퓨터를 전면적으로 대체할 거야. 컴퓨터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휴대하기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거든. 만약 언젠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검색하고, 게임을 하고, 채팅하고, 컴퓨터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한다면, 그때의 세상은 누구의 것일까? 컴퓨터일까, 아니면 휴대전화일까?” 이진기의 말을 들은 조자립은 머릿속에서 미래가 그려지는 것 같았다. 또한 조자립의 눈빛은 점점 더 밝아졌다. “지금 노키아의 사이판 시스템이 이미 강력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내가 알기로는 세이트 회사의 KK도 이미 휴대전화 버전이 있어 사이판 시스템에 직접 설치할 수 있다고 하던데?” 이진기는 웃으며 말했다. “잘 아네, 청람 회사 대표다워. 지금은 휴대전화 산업의 초기 단계에 불과해, 아무도 휴대폰이 미래에 얼마나 극적으로 변할지 깨닫지 못하고 있지. 그렇기에 우리는 모든 사람보다 앞서 나가야 해, 전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50%의 점유율은 반드시 확보해야 해.” 이것은 이진기가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산업에 대한 야망을 처음으로 드러낸 순간이었다. 조자립은 매우 흥분하여 물었다. “그러면 우리가 이번에 온 목적은?” “F국에 온 이유가 뭐가 또 있겠어. 당연히 노키아를 인수하러 온 거지, 설마 순록을 보러 온 거겠어?” 이진기가 웃으며 말했다. 조자립은 손을 비비며 방 안을 왔다 갔다 하며 중얼거렸다. “그럴 줄 알았어, 노키아를 인수할 거라고. 이전에는 상상도 못 했지…. 젠장, 노키아를 인수한다면….” 이윽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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