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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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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8화

“그러면 그렇게 합시다. 이진기 씨, 이제 막 도착하셨으니 편히 쉬셔야죠. 이제부터 제 딸이 이진기 씨를 안내해 드릴 겁니다. 필요하신 게 있으시면 언제든 소영에게 말씀해 주세요.” 이정희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어서며 말했다. 이진기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호재에게 인사를 건넸다. “호재 회장님, 그럼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조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자 이호재가 웃으며 말했다. “그래요. 푹 쉬신 후에 다시 얘기합시다.” 그렇게 이진기와 삼신 재벌의 첫 번째 협상은 어색하게 막을 내렸다. 서재에서 나온 후, 이소영이 이진기를 게스트 룸으로 안내했다. 그러고는 조용히 말했다. “이진기 씨, 이번 협상은 제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 상당히 신경을 쓰고 계시는 협상입니다.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니 날카로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진기가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괜찮습니다. 만약 정희 부사장님이 바로 동의하셨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할 거예요. 하지만 한세븐 펀드 주식을 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마치 제가 삼신에 주식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과 같죠.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이진기의 말에 이소영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그들은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이미 게스트 룸에 도착했다. 이소영이 말했다. “이진기 씨, 여기서 편히 쉬세요. 필요하시면 언제든 하인을 불러 주시면 됩니다. 제가 바로 오겠습니다.” 이진기가 웃으며 말했다. “소영 씨의 보살핌을 직접 받다니, 이런 대접은 엄청 드문 것이겠죠?” 이소영이 웃으며 대답했다. “이진기 씨가 처음입니다.” “좋군요, 제가 유일한 사람이길 바라요.” 이진기가 말했다. 이소영은 웃으며 이진기가 게스트 룸에 들어가는 걸 지켜봤다. 한편 서재에서는 이정희와 이호재가 계속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아버지, 진희 회사의 주식을 요구하는 건 그리 희망적이지 않네요.” 이정희가 이호재에게 말했다. 그러자 이호재는 이정희를 바라보며 천천히 말했다. “나는 진희 회사의 주식을 진짜로 받을 생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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