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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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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화

“너 같은 금수저들이 줄곧 하던 말 있지 않아? 승리하면 왕, 패하면 도적이라고 했잖아? 네가 진 거야!” 이진기의 목소리가 VIP룸 전체에 메아리쳤다. 모두들 신선을 보는 듯한 눈빛으로 이진기를 바라보았다. 곽씨 남매는 이 모든 것을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모습을 보니 찬탄을 참을 수 없었다. 이진기는 도대체 어디서 저런 용기가 생기고 어디서 저런 안목이 생겨서 DS통신을 산 것일까? 양쪽 대표들의 승부가 나자 팀원들 사이에서도 이상한 변화가 일어났다. 원래 오전에는 이민준이 데려온 세 명의 펀드 매지저들은 장지훈과 그 팀원들을 경멸하고 무시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장지훈과 팀원들은 비록 매우 불쾌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들은 반드시 이진기의 말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화를 참을 수밖에 없다. 지금은 달라졌다. 이진기의 극도로 아름다운 절체절명의 반격으로 이민준을 바로 구름 위에서 먼지 구덩이로 떨어졌다. 그래서 지금 득의양양한 것은 장지훈 팀이다. “쯧쯧쯧, 너희 둘 잘 봐.” 장지훈은 다리를 꼬고 머리를 흔들며 자신의 두 팀원에게 말했다. "앞으로 너희들이 정규직으로 일하게 되거나 나처럼 팀장이 되었을 때, 반드시 안목이 있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누구처럼 대표 잘못 따라가면 정말 망신만 당할 테니까.” 이 말은 이민준 밑에 있던 세 명의 펀드 매니저 귀에 들렸고 세 명의 얼굴은 순식간에 붉게 달아올라 보기 흉했다. 그러나 DS통신은 그 해에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슈퍼 급등선을 타서 저들이 반박할 힘을 모두 잃게 하였다. 그들은 이진기의 이 수법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민준은 핏빛 가득한 두 눈으로 이진기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매우 음산한 어조로 말했다. “너 내부 정보 알고 있었지?! 이철기가 일부러 날 이 판에 끼어 넣은 거지!?” 이진기는 담담하게 말했다. “그런 거면 어떻고, 아니면 또 어때?” 말하면서 이진기는 고개를 돌려 이민준을 바라보며 담담히 말했다. “짜인 판이든 아니든 어쨌든 넌 졌어. 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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