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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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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화

“좀 더 빨리 자금을 끌어왔어야 하는데! 그랬다면 1,800억은 더 벌 수 있었을 거야!” 곽진규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이진기는 담담히 말했다. “이번 건은 그저 애피타이저에 불과합니다. 조만간 다시 시세의 움직임이 있을 거고, 그때야말로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다만 그때는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몇 명 없을 뿐이죠.” 곽진규는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이진기를 바라보며 말했다. “너 혹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비슷한 말을 이진기가 처음 듣는 것은 아니다. 김나희와 김동성 모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가볍게 웃으며 이진기는 일어서며 말했다. “18,000선은 중요한 관문이었고, 이미 돌파한 이상 적어도 며칠은 더 오를 거예요. 18,400선쯤 되면 클로즈 포지션을 하면 될 겁니다.” “알겠어, 그대로 지시하지.” 곽진규는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금융 쪽으로 그는 이진기의 말에 대해 이미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다. “임국동 팀장님, 팬티 벗을 때까지 기다릴까요?” 이진기는 모니터 속에서 멍하니 있는 임국동을 보고 말했다. 임국동은 정신을 차리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입을 벌리고 막 말을 하려고 했지만 이진기는 이미 서재를 떠났다. 지금 이 순간 임국동은 마음속으로 비참함을 느꼈다. 왜냐하면 그 어린놈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자신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곽진규는 그를 한번 보고 차갑게 말했다. “알아서 주호산 대표한테 사직서 쓰는 게 좋을 거야. 그럼 다른 회사에서 일자리는 찾을 수 있을 테니까. 만약 내가 가서 말한다면 당신은 홍콩을 떠날 준비를 해야 할 거야.” 말이 마치고 곽진규는 핏기가 하나도 없는 임국동의 얼굴은 쳐다보지도 않고 바로 몸을 돌려 나갔다. 곽씨 집안 만찬에 올라온 요리는 정교하고 모두 신경을 썼으며 색과 향기가 모두 갖추어졌다. 곽진규는 오후의 일을 말했다. 곽천영과 곽안나는 이미 투자 경과를 알고 있었지만 결과가 이렇게 빨리 나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었다, 심지어 대승을 거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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