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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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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화

“말해 봐요, 무슨 일이에요?” 이진기가 앉으며 물었다. 장기현은 얼굴을 비비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하기 시작했다. 이진기는 조용히 들어주었다. 장기현에게 생긴 문제는 이진기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었다. 지난번 구름 펜션에서 양요한과 충돌이 있은 후 이진기가 이겼지만 양요한은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었다. 다만 그 후 이진기가 C시 아니면 S시에 가있어서 복수하려 해도 복수할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90억이나 날린 양요한은 복수의 분노는 전부 이진기와 관계가 가장 좋은 장기현에게 향했다. 장기현도 비록 그 모임에 속한 사람이지만 그래봤자 은행 지점장으로 월급을 받아먹고사는 사람이다. 평소 기업에서 대출을 받을 때야 그의 기분을 맞추지만, 사실 정말 그 부자들에게 장기현은 별로 대수롭지 않은 사람일 뿐이다. 게다가 이번에 움직인 사람이 양요한이라 아무도 장기현을 위해 나서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양요한은 직접 수단을 써서 판을 짰고, 장기현이 규정을 어기고 기업에 대출한 자료를 손에 넣어 이 일을 본점에 찔렀다. 본점 쪽에도 양요한은 깊은 인맥을 가지고 있어서 장기현이 손을 써보려 해도 문전 박대만 당했다. 조사팀이 내려오고 그의 밥그릇이 뺏길 위기가 되자 장기현도 어쩔 수 없이 이진기에게 연락하였다. “불법 대출이 사실이에요 아니에요? 금액은 얼마예요?” 이진기가 물었다. 장기현은 눈을 부릅 뜨고 이를 악물고 노여워했다. “금액은 많지 않아 6억 정도 밖에 안돼, 근데 그 자식들이 돈 받고는 모른척하는 거야. 나쁜 자식들!” “일부 규정을 어기고 대출해 준 건 맞아, 정말 엄격하게 규정에 따라 집행한다면 대출 기준에 맞는 기업 몇 개 없어. 그리고 조건이 맞는 기업은 대출이 필요 없는 상황이고, 그럼 우리 보고 어떻게 일하라는 거야?” “이 정도는 모든 업계의 잠재적 룰이야. 큰 문제만 없으면 다들 눈감아 주는 거야.” “양요한 이 나쁜 놈이 일부러 사람을 찾아 판을 짠 거야. 그리고 일부러 나랑 잘 아는 사람으로 찾아서 내가 크게 걱정 없이 승인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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