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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장

그가 교묘한 수단으로 갈취하여 은설 제약 1대 주주가 되었을 때, 그는 임은설에게 가장 흉악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지금은… 왕하중은 임은설을 덮치고 싶지만 참을 수밖에 없다. “은설아, 미안해. 내가 조금 성급했어.” 왕하중이 깨끗이 씻고 화장실에서 나올 때는 이미 웃는 얼굴로 바뀌어 있었다. “내가 미안해, 오늘 날 구해 줬는데.” 임은설은 그래도 왕하중에서 정말 고마웠다. “하하, 은설아 별말을 다 하네. 도와줄 수 있는 것만으로 난 만족해.” 왕하중은 진심 어린 얼굴로 말했다. “아버지께도 이미 말했어, 내가 은설 제약에 가서 도와주겠다고. 아버지도 동의하셨어.” “뭐?” 임은설은 깜짝 놀랐다. 왕하중은 서연 대학의 수재이자 천해 그룹에서 상무이사로 있는 보기 드문 인재이다. “자기 여자 도와주는 건데 이상할 거 있나?” 왕하중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이미 2200억 투자했으니까 은설 제약 대주주이기도 하잖아.” “그게 아니라, 너무 과분한 거 같아서.” 임은설은 왕하중이 자신의 사업도 포기하고 그녀를 도와준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우리 쪽에 와서 도와주면, 천해 그룹은 어떡해?” “천해 그룹은 내가 잘 운영되게 해 놓았고 이미 정상 궤도에 올라섰어. 내가 거기 있어도 이제 크게 할 일도 없으니까 은설 제약에 가서 도와줄게.” 임은설은 감격했다. “좋아, 원하는 자리 있으면 말만 해.” “은설아, 내가 인사 관리 전공이니까 내가 도와줄 수 있게 인사팀 쪽으로 배정해 줘. 채용 관련해서 내가 도와줄게.” 왕하중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좋아, 은설 제약 인사 팀장 자리가 잠시 공석이라 지금까지는 내가 관리하고 있었어. 그럼, 하중 씨가 맡아 주면 좋겠네.” 임은설이 말했다. 왕하중은 이 말을 듣고 속으로 뛸 듯 기뻤다. 인사팀장이면 은설 제약 인사권을 장악할 수 있으니, 몇 달이면 은설 제약의 핵심 부서 사람을 모두 자기 사람으로 바꿀 수 있다. 때가 되어 그가 전권을 차지하였을 때 임은설은 외톨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바보 같은 여자가 인사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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