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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8장

한풍은 좀 시간을 들여 준비했다. 한풍 같은 사람이 그렇게 쉽게 굴복할 리가 있는가? 그리고 그는 이천후가 영선도에서 나온 제자니 보통 이런 애제자에게는 좋은 물건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영단 묘약, 고급 법기가 아니면 심지어 법보도 있을 수 있다고 말이다. 그를 죽이면 한풍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이천후는 아직 젊으니 내공은 그보다 높지 않지만 신체와 정신력이 강해 전투력이 그보다 강했다. 하지만 한풍이 만약 기습을 한다면 이길 기회는 많았다. 사실상 한풍이 예측한 것이 맞았다. 이천후의 몸에 아무 물건을 내놓아도 한풍을 미치게 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비검, 드래곤 펜던트였다. 하지만 그는 이천후의 실력을 얕봤다. 낌새를 느낀 이천후가 진원을 모아서 막았던 것이다. ‘푹’하는 소리와 함께 한풍의 법검이 살을 찔렀다. 그뿐만 아니라 이천후가 흑초석으로 강화한 살이 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강한 힘이 폭발해 나와 법검이 더 들어가지 못했다. 검날과 이천후의 심장 사이의 거리는 1센티미터 남짓했다. 이천후는 식은땀이 났다. 만일 심장을 찔렀다면 죽게 될 것이었다. 이 모습을 보고 김성군 부부는 깜짝 놀랐다. 특히는 이천후의 등에 꽂힌 법검을 보고 얼굴색이 변했다. “거둬!” 한풍이 이렇게 외치자 법검이 스스로 빠졌다. 그러고는 공중에서 회전하더니 이천후의 목을 향해 날아갔다. 이천후가 이맛살을 찌푸리고 옆으로 피해 치명적인 공격을 피했다. “세상에나, 비검이야.” “한풍 어르신이 전설 중의 비검을 다스리다니. 너무 무섭잖아요. 우리 부부는 싸우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공중에서 돌아다니는 법검을 보고 김성군 부부는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이건 내가 갖고 있는 가장 강한 법검이지. 고급 법기인데 하늘에서도 조절할 수 있고 그냥 마구 잘라버릴 수 있지. 하지만 아쉬운 건 비검이 아니지...” 한풍은 고개를 저었고 말속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비검은 법보지만 이 검은 그저 고급 법기일 뿐 법보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냥 가짜 비검이라고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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