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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장

“형부, 정말 대단하십니다. 진씨 도련님과도 맞받아치시네요. 저도 형부 같은 패기를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아요.” 임수명은 충격적인 한편 부럽기도 하였다. “나 같은 패기를 가졌더라면 넌 죽었을 거야.” 이천후가 임수명을 힐끗 보았다. 임수명이 머리를 긁적이며 헤헤 웃었다. 이때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던 유미정 식구들이 활짝 웃음을 보였다. “이천후, 넌 너무 건방진 게 문제야. 진명춘 도련님과도 맞서?” “하하, 이 무식한 바보야. 진명춘 도련님을 건드리면 죽는 길밖에 없어.” 천수빈이 이를 악물며 말했다. “진명춘 도련님이 분명 이천후를 갈기갈기 찢어버릴 거야.” 천도희 눈에는 살기가 가득했다. 진명춘도 모두의 바람 그대로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좋아. 나를 이렇게 화내게 하다니 너도 이젠 끝장이야.” 이천후는 진명춘을 보며 생각했다. ‘왜 아직도 나한테 독설을 퍼부을 수 있지? 고무 세계 소식을 통 모르는 건가?’ 이천후가 전무적을 죽였다는 소식은 숨겼으나 세력자에게는 이미 공개된 일이다. 그런데 이 진명춘이 모를 줄이야! “전무, 저 자식 죽여!” 진명춘이 한 발짝 물러서자 검은 셔츠를 입은 청년이 다가왔다. 그는 몸에서 강한 냉기를 뿜으며 사람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는데 마치 홀 전체의 온도가 몇 도나 떨어진 것 같았다. “감히 도련님을 건드려? 네 목숨은 내가 거두지.” 전무는 매서운 살의를 띠고 입술을 핥으며 뼈로 만든 칼을 들고 이천후로 향했다. “거기 서!” 이때 맑은 소리가 울려 퍼지며 임은설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임은설에게 쏠렸다. 그러나 임은설은 뜻밖에도 진명춘에게 부탁했다. “이천후를 놓아주세요.” “너...” 진명춘이 눈살을 찌푸렸다. “약속해요. 이천후를 놓아주곘다고.” 임은설의 애원에 진명춘은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말했다. “좋아, 근데 앞으로 이천후를 보게 된다면 그땐 반드시 죽일 거야!” “고마워요.” 임은설이 급히 고마움을 표했다. “은설, 너 어떻게...” 유미옥과 유미정은 화가 나서 허벅지를 내리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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