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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장

이천후는 멍하니 있다가 앞에 있는 한아연을 가리키고나서 빠른 걸음으로 따라갔다. “...” 화가 난 임은설은 욕설을 퍼붓고 싶었다. ‘이건 나한테 태도를 보인 거야?’ ‘내 집에서 살고 내 것을 먹고 쓰면서 나랑 자기까지 해놓고 한아연 편을 드는 거야?’ 만약 지금 이 자리가 아니었다면 임은설은 분명 자신의 앞에 있는 생수를 이천후의 뒤통수에 세게 내리쳤을 것이다. “너희 둘, 내가 다 부셔버릴 거야. 내 앞에서 무릎 꿇고 빌게 할 거야!” 임은설은 마음속으로 분개했다. 잠시 후 브리핑이 시작되었을 때 임은설은 사람들 앞에서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이제부터 은설 제약은 스타 제약와의 협력을 끝내고 새로운 파트너를 선택할 것입니다.” 쾅! 비록 속으로 추측하고 있었지만 임은설이 직접 이 소식을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여전히 이 소식에 놀랐다. 곧 여러 시선들이 곧 한아연에게 몰렸다. 한아연은 그 자리에서 웃는 얼굴로 단상을 바라보는데 얼굴에는 아무 흔들림도 없었다. 그녀의 이런 편안하고 담담한 모습은 스타 제약의 협력업체들의 마음을 좀 안정시켰다. 임은설은 차갑게 한아연을 힐끗 보았다. ‘한아연, 언제까지 침착할 수 있는지 두고 보겠어!’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이천후에게 시선이 쏠렸다. 다음 한아연에게 힘을 돋구어 주는듯 이천후가 한아연의 손을 꼭 잡은 것을 보고 임은설은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나쁜 자식!’ 임은설이 이를 갈았다. 이때, 이은준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발언했다. “여러분 저와 임은설 사장님이 새로 설립한 준설 제약 규모는 연합 제약 공장의 10배이며 국제적으로 가장 선진적인 OLC-P 생산 시스템을 채택할 것이고...” 이은준이 한바탕 불어대고 말을 이었다. “또한 적극적으로 국제 채널을 확장해 현재 수십 개국과 협력할 용의가 있습니다.” 이은준이 또 한바탕 불어댔다. 아래 준설 제약의 협력업체들 모두 마음이 들끌었다. 반면 스타 제약 협력업체들은 하나같이 풀이 죽어 있었다. 임은설과 이은준의 협력은 한아연에게는 재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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