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장
심금청은 말하면서 또 얇은 고서를 꺼냈다.
"이건 노선도인데 모두 세갈래의 안전 노선이 있어. 이 세갈래 노선에 따라 가기만 하면 갑구에서는 위험에 부딪치지 않을거야."
심금청은 심씨가문의 가보, 심지어 비장의무기이라고 할수 있는 이것을 모두 꺼내 이천후에게 주었다.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모든걸 받아 두었다.
이어서 그는 백진도를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좀 놀랐다. 뒷산의 갑구역에는 뜻밖에도 삼백이십칠개의 법진이 있었다.
모든 법진에 대해 상세하고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었고 포진에서 성진, 어진에 이르기까지 모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었다.
이천후는 보면 볼수록 놀라웠다. 이 책은 절세의 보전이라고 할수 있었다. 십분의일 만 장악하면 법진 대가가 될수 있었다.
그는 그중 일부 법진은 매우 강하다는것을 발견했다. 설령 그가 그 속에 갇힌다 하더라도 아마 진압될것이란걸 깨닫게 되었다.
"대단해, 정말 대단해!"
이천후는 연신 찬탄했다.
필경 이것들은 모두 심가조상 열명의 천사부의 심혈로 만들어 진거이니 자연히 예사롭지 않을수 없었다.
이천후는 백진도에 빠졌으며 연속 삼일동안 연구에만 빠져 있었다..
이 삼일동안 그는 문도 나서지 않고 법진을 연구하는데만 만전을 가했다.
그리고 나흘째 되는 날 아침 동녘이 트일때 이천후는 마침내 백진도를 덮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이천후는 이 백진도에 대해 철저히 연구을 마쳤다.
그는 본래 법진의 대가였기에 이 백진도를 연구하는데 겨우 삼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천후는 많은것을 배웠다.
이어서 그는 심씨네 뒷산으로 가서 그곳의 법진을 일일이 검증할 준비를 했다.
이를 실천이라고 한다.
이천후가 막 나가려고 하는 순간, 누군가가 그의 방문을 걷어차고 들어왔다..
고개 들어 보니, 아름다운 자태의 한 이가 문 앞에 나타났는데, 뜻밖에도 심은주였다.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미간을 찌프리며, 거친 숨소리와 함께 , 강렬한 분노를 내뱉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은주, 나 찾어?"
이천후는 의아한 말투로 그녀에게 물었다.
"우리 집 가보 내놔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