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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75장

요수 무리에 둘러싸인 이천후가 두 개의 영동을 폭발시키자 무한한 신력이 뿜어져 나왔다. 만고 금신이 찬란한 황금빛을 발하며 온몸을 거대한 태양처럼 변모시키자 주변을 감싼 기이한 붉은 기운이 사방으로 흩어졌다. 동시에 수십 마리의 요수들이 폭발하고 허공으로 날아갔다. 이곳의 요수들은 대부분 3계 요수였는데 이천후에게는 위협이 되지 않는 존재들이었다. 그래서 제곤을 한 번 휘두르기만 해도 수십 마리의 요수를 박살 낼 수 있었다. 그의 제곤은 극도의 재료로 만들어진 무기였다. 그러니 3계 요수는커녕 5계 요수조차도 제곤의 위력 앞에서는 버티지 못했다. 콰과과광. 이천후는 마치 폭풍처럼 휘몰아치며 제곤을 휘둘렀다. 수천 개의 검은 화살이 쏟아지듯 찬란한 광채가 퍼졌고 요수들은 하나둘씩 터져나갔다. 그는 마치 전장의 분쇄기 같았다. 그가 지나간 자리마다 피바람이 일었고 사방에 요수들의 시체가 산을 이루었다. “하하, 이거야! 통쾌하군!” 놀랍게도 이천후는 요수의 바다에 갇혔음에도 전혀 위기를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전투를 즐기는 듯 보였다. 그의 신법은 번개처럼 빨랐고 마치 타오르는 불꽃처럼 요수 무리 사이를 휘몰아쳤다. 주변을 가득 메운 요수들이 마치 녹아내리는 얼음처럼 빠르게 사라져 갔다. 전장의 중심부에서 황금빛이 하늘을 덮었고 제곤은 광폭한 힘을 발산하며 휘몰아쳤으며 요수들은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 갔다. 공기는 피비린내로 가득했고 피가 비처럼 쏟아졌다. 이천후의 기세는 하늘을 향해 치솟았고 그의 살기는 끝없이 퍼져 나갔다. 그는 초기 제병을 얻은 후 지금까지 제대로 힘을 발휘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등천로 위에서 그는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손에 쥔 제곤을 거침없이 휘둘렀고 요수들을 마치 채소를 베듯 썰어버렸다. 그의 몸은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사방에서 광폭하게 덤벼드는 요수들이 그를 막아보려 했지만 누구도 그의 걸음을 막을 수 없었다. 이천후는 요수의 바다를 홀로 헤쳐 나갔고 그의 앞은 그야말로 무인지경이었다. 한편 성벽 위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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