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장
이천후는 오늘 밤 고소의 심씨 가문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의 계획에서 심씨 가문은 아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동천복지 때문만이 아니었다. 이천후는 심씨 가문을 자신의 세력으로 기르고 싶었다.
드래곤 팬던트 덕분에 그는 전체 고무세계를 압도하는 실력을 연마할 수 있었지만, 혼자서 싸웠던 그는 결국 암담한 결말을 맞이해야 했었다.
3년 전에 비해 훨씬 성숙해진 이천후는 혼자 싸워서는 안 되며, 자기 세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심씨 가문은 의심의 여지없이 아주 적합한 대상이다.
이 때문에 이천후는 서둘러 고소로 출발할 생각이었다.
그는 먼저 부전을 가지러 집으로 돌아갔다.
금강부, 비행부, 화구부, 은신부 등 부전 수십 장을 챙겼다.
이천후는 택시를 잡아 고소로 갈 생각이었다.
고소는 운해에서 300km거리에 있다. 중간에 여러 도시를 지나야 한다.
그는 대여섯 대의 택시를 잡았지만, 모두 늦은 밤 그렇게 먼 길을 가기 원하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 대를 더 잡아서 물어본 다음, 여전히 안 된다고 한다면, 신행보로 고소까지 갈 생각을 했다.
그는 단수련 6단계 내공으로 몇 백 킬로미터 정도는 갈 수 있었지만, 그렇게 내공을 사용하고 나면 많이 피곤할 것이다.
마지막에 잡은 택시는 검은 티셔츠를 입은 중년의 남자 기사였다.
“젊은이 어디 가?”
머리를 짧게 자른 중년의 기사가 창문을 내리고 물었다.
이천후가 고소라고 대답하자, 그는 잠깐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40만 원.”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천후는 원래 돈에 연연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는 현재 매일 적지 않은 돈을 벌어들이는 해용식당도 있다.
이천후는 택시비를 흥정하지 않고 그냥 차에 올랐다.
“젊은이, 이 밤에 먼 길을 가야 하니, 선불일세.”
중년의 기사는 고개를 돌려 이천후를 보며 말했다.
이천후는 조금 어이가 없었다. 택시비를 선불하라고?
하지만, 그는 아무 말 없이 핸드폰으로 택시비를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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