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장
"제3팀 결사대 데리고 올라가, 이빨을 써서라도 그 자식 살 한 점 물어내!"
이씨 가문 제3팀 결사대가 올라왔다.
앞장을 선 사람은 바로 이장풍, 이씨 가문의 유명한 무도 고수였다.
그는 검정색 운동복을 입은 40대 중년이었다.
어깨는 일반인과 달리 매우 넓었고 등의 근육은 심하게 튀어나와 옷을 불룩하게 만들었다. 마치 등에 두 개의 날개가 숨겨져 있는 것 같았다.
"화력 대성!"
이천후는 실눈을 뜨더니 입가에 웃음을 띠었다.
‘이 사람은 진건우보다 훨씬 강하군.;
‘잘 왔네, 마침 몸속의 마살을 제거해야 했는데.’
이장풍은 성큼성큼 위로 걸어갔다. 그리고 그는 탁자 위의 접시 두 개를 들더니 위에 있는 이천후를 향해 던졌다.
순간, 접시는 마치 바퀴처럼 이천후를 향해 날아갔고, 공중에서 두 번의 날카로운 소리를 냈다. 그 속도는 엄청 빨랐던 것이다.
포악한 기세는 아무도 감당할 수 없는 것 같았다.
이것이 바로 이장풍의 위력이었다.
"대단해!"
"그래!"
홀 안의 사람들은 이것 때문에 큰 소리로 갈채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두 접시는 이천후의 몸에 떨어지지 못했고, 반 미터 정도 되는 곳에 더 이상 전진할 수 없어 쨍그랑 하고 깨졌다.
그리고 다음 순간, 이장풍의 몸은 빠르게 떨어진 운석처럼 위의 이천후를 향해 돌진했다.
퍽!
두 사람은 서로 부딪쳤다.
이천후는 사막에서 맑은 샘물을 만난 것처럼 매우 흥분했다.
물론 그는 막기만 하고 공격하지 않았다.
상대방의 강력한 힘을 빌어, 그는 자신을 쇠덩이처럼 만들어 마살을 몰아냈다.
강한 타격에 따라 이천후는 체내의 마살을 천천히 몰아냈다.
이천후는 은근히 기뻐했다. 마살이 다 제거되면, 그는 6층으로 돌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장면은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 마치 이천후가 이장풍의 공격에 숨조차 쉬지 못하고 줄곧 얻어맞고 있는 것 같았다.
"하하하-"
오랫동안 참고 있었던 여하는 마침내 크게 웃었다.
"이천후, 네가 얼마나 대단한 줄 알았더니. 이장풍을 만나니 얻어맞을 기회밖에 없구나. 심지어 반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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