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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4장

쾅. 수백 번의 연속 공격 끝에 결국 두 구의 공간 전투 골렘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온몸이 갈라지고 폭발했다. 그리고 산산조각난 잔해만이 땅 위에 널브러졌다. “이, 이런...” 이천후가 공간 전투 골렘에게 처참히 당할 것을 기대하며 여유롭게 지켜보던 뇌정과 벽력은 그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들은 두 눈이 튀어나올 듯한 충격에 휩싸였다. 강철보다 단단하다고 믿었던 공간 전투 골렘이 이천후의 맹공에 의해 산산조각 나다니. 압도적인 모습으로 무참히 골렘을 부순 이천후의 모습은 마치 지옥에서 온 악마처럼 보였다. 그 황금빛으로 빛나는 존재감과 어마어마한 신력은 뇌정과 벽력을 공포에 떨게 했다. 혈낫파의 암살자들, 특히 문상엽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녀는 공간 전투 골렘이 얼마나 강력한지 잘 알고 있었다. 보기 드문 보물 재료로 만들어진 이 골렘은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존재였다. 그런데 이천후는 단순히 무력으로만 그것을 산산이 부숴버린 것이다. ‘이 남자, 너무나도 강력해...’ 문상엽의 시선은 이천후가 들고 있는 하얀 뼈 몽둥이에 멈췄다. ‘저건 대체 어떤 보물이지?’ 하지만 더 놀라운 점은 따로 있었다. 이천후는 공간 전투 골렘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고 단 한 번도 공격이 빗나가지 않았다. 공간에 숨는 골렘의 선천적 이점은 그의 앞에서 전혀 통하지 않았던 것이다. “뇌정, 벽력, 너희들이 아직 꺼내지 않은 비장의 수가 있다면 지금 다 보여줘. 그걸로 네놈들의 목숨을 지킬 수 있다면 말이야!” 이천후는 두 골렘을 부순 후 흰 뼈 몽둥이를 어깨에 메고 뇌정과 벽력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그가 걸어가는 모습은 마치 맹수 호랑이처럼 위풍당당했다. 그의 온몸에서는 황금빛이 뿜어져 나왔으며 그 광휘는 마치 태양신이 강림한 듯 눈이 부셔 도저히 정면을 바라볼 수 없을 정도였다. 그 압도적인 위엄에 뇌정과 벽력은 얼굴이 창백해지고 다리가 후들거리기 시작했다. 죽음의 기운이 그들의 숨결에 깊이 스며들었다. “이 천한 자식아! 어디서 감히 날뛰어?” 그 순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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