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248장

쿵. 쿵. 쿵. 요마 두 종족의 모든 강자들이 자신들의 최후 비장의 수단을 동원해 마신상을 필사적으로 방어했다. 그러자 그 순간 다양한 에너지가 폭발하듯 뿜어져 나왔고 천지가 흔들렸다. “너희들이 과연 지켜낼 수 있을까?” 육연서의 목소리는 얼음처럼 차가웠고 인간의 감정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쿵. 이때 육연서의 머리 위에 축구장만 한 크기의 거대한 천둥 부적이 떠올랐다. 그 부적에는 다양한 천둥의 신의 형상이 새겨져 있었고 빛나는 고대의 경문으로 이루어진 글귀들도 있었다. 글자 하나하나가 마치 천지의 법칙을 담고 있는 듯했고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도의 기운은 전율을 일으켰다. 이 거대한 천둥 부적은 단순한 법보가 아니었다. 그 안에는 이미 대도의 힘이 흐르고 있었고 그 강력함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러나 그 순간 마신상이 갑자기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마신상은 마치 살아 있는 생물처럼 움직이며 엄청난 마기를 뿜어내더니 천지를 뒤덮었다. 그것을 목격한 육연서의 표정이 변했고 그녀는 본능적으로 동굴 앞의 봉인을 바라보았다. “역시...” 동굴을 봉인하고 있던 성인의 가죽이 마침내 흑마제단의 공격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 봉인이 깨졌고 멀리 고대의 거대 마물이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쿵. 쿵. 쿵. 이때 동굴 속에서 검은 마기가 폭발적으로 솟구쳐 올랐다. 바다와 같은 마기가 하늘을 뒤덮었고 대지와 산맥을 압도하며 세상을 뒤흔들었다. “으아아아아아!” 동굴 안에서 울려 퍼지는 묵직한 포효는 온 하늘을 울리고 대지를 갈라놓았다. 그 거대한 포효는 천지를 진동시켰고 세상의 모든 생명체를 두려움에 떨게 했다. “거대 마물이 부활하고 있어!” 요마 두 종족의 생명체들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그들은 한쪽 무릎을 꿇고 경배하며 마치 신을 맞이하는 듯 광적인 외침을 쏟아냈다. 붕왕 역시 이천후와의 싸움을 멈추고 바로 흑마제단으로 날아갔다. 그는 동굴에서 솟구쳐 나오는 마기를 보고 흥분에 찬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러나 이천후와 육연서는 그 장면을 보고 충격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