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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7장

구강에서 제일 예쁜 다리를 가졌다는 소문이 자자한 남궁 연희는 몸과 마음이 쾌감으로 가득 차올라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하하하! 너무 통쾌해요! 기분이 너무 좋아ㅇ! 진선혜 그 여우 같은 계집애가 이착 씨한테 공개적으로 뺨을 맞았대요!” “하하하...” 남궁 연희는 소파에 드러누워 한참을 웃어댔다. 이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진선혜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했다. 두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경쟁을 이어왔고 진선혜는 늘 진씨 가문을 등에 업고 있기에 매번 남궁 연희가 손해를 보는 경우만 가득했다. 그래서 늘 진선혜가 눈엣가시 같았지만 그녀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누군가가 진선혜의 뺨을 때려주었다니, 그야말로 엄청난 소식이었다. “아빠, 이착 그 사람 정말 멋있어요! 너무 강하고 너무 자신만만하고 너무 대단해요! 이제부터 그 사람은 제 우상이에요!” “하하하... 모두가 보는 앞에서 진선혜의 뺨을 때렸는데 진씨 가문은 감히 말 한마디도 못하고 있잖아요. 이런 남자야말로 제 우상이 될 자격이 있죠!” 남궁 연희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의 옆에는 보라색 금장 옷을 입은 중년 남자가 앉아 있었는데 바로 남궁 연희의 아버지 남궁 광석이었다. 그도 한껏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남궁 가문과 진씨 가문은 철천지원수였는데 오늘 진씨 가문이 이런 수모를 겪었으니 속이 후련할 수밖에 없었다. “연희야, 네 우상은 원래 운해의 이천후라더니 이제 그 자리가 이착한테로 넘어갔나 보네?” 남궁 광석은 웃음을 머금고 말했다. “아빠, 이천후 대사님은 대단한 분이에요. 혼자서 강남 무도계를 압도하고 현문을 쥐락펴락했잖아요. 그분은 여전히 제 우상이에요.” “하지만 이 대사님은 대단하신 분이라 제가 평생 한 번 얼굴 볼 수 있을까 싶어요. 반면에 이착 씨는 제가 직접 목격했잖아요. 이착 씨는 진씨 가문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공개적으로 진씨 가문의 귀한 아가씨인 진선혜의 뺨을 때렸다고요! 이착 씨도 이 대사님처럼 아주 강한 사람이에요!” “앞으로 이착 씨가 제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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