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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12화 상당히 사납다

몇 마디 나눈 후, 소은정은 위층으로 올라가 쉬었고 그녀는 소은찬을 동정했다. 우연준의 동작은 아주 빨랐다. 그녀가 어젯밤 잠자리에 들기 전 몇마디를 했고 다음날 S시 프로젝트가 있는 회사의 모든 자료가 테이블로 배달되어있었다. 소은정이 그것을 보았을 때 약간 놀랐다. ‘밤새 안 주무셨어요?’ 우연준은 웃으며 말했다. ‘자료는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S시에 대해 모르는 것은 없었습니다. ‘ 소은정은 고개를 끄덕이고 커피를 한 모금 마시더니 한 페이지를 넘겨보니 하마터면 토가 나올 뻔 했다. 그녀는 이 프로젝트가 손해를 보는 것은 단지 프로젝트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뼛속까지 썩어있을 줄은 몰랐다. 이 지성 회사의 연간 이윤은 영원히 부채인 것이다. 위에서 아래로 수백명의 직원이 실업 수당으로 회사를 위해 일하고 있었다. 오히려 이 썩은 프로젝트가 유일한 수익원이 되었지만 각종 안전하지 않은 생산으로 인해 서 너건의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 프로젝트의 구역은 중심 도시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도시 지역을 발전시키려면 필수로 먼저 이 프로젝트를 개선해야 하며 이는 전반적으로 S시의 발전과 부상에 있어 필수적인 첫번째 단계였다. 그래서 그들은 이 프로젝트를 끈질기게 끌고 가서 어느 얼간이가 인수하기를 기다려 회사가 회생할 수 있도록 천정부지로 배상금을 날리려 했다. 사실 수백명의 사람들이 고기를 먹고 피를 빨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고 이 장면은 정말이지 피비린내가 난다! 우연준은 두 번 기침을 하고 말했다: ‘소대표님. 이 지성 회사는 이미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지만 회사의 몇몇 권력자들은 욕심내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돈을 좀 떼어주면 바로 분해되는 것이 얼마 남지 않았죠. 그렇지만 장부 상으로는 알 수 없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습니다. ‘ 소은정은 입술을 오므리곤 몇 초간 침묵했다. ‘장부를 먼저 조사해야 합니다. ‘ ‘하지만…….’ 소은정은 숨을 깊게 마신 후 전화기를 들었다. ‘저는 이국장에게 연락해서 이건에게 사람들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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