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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5화 그녀는 실험품

성세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 아가씨를 제가 동남아 투자 유치 갔을 때 만났거든요. 그리고 겸사겸사 쁘띠 성형을 제가 도왔고요.” “ 쁘띠 성형이요? 그럼 얼굴 바꾼 거나 다름없잖아요?” 소은정은 참지 못하고 빈정거렸다. 지나간 일이 갑자기 모두 해명되었다. 안진의 성형을 도운 사람이 앞에 있는 성세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기술치고는 정말 흠잡을 데가 없다. 설령 최첨단 성형 기술이라고 해도 그의 앞에선 진심으로 탄복할만한 수준이다. 그들은 안진이 성형했다는 실마리를 전혀 발견하지 못했었다. 그러니 그녀의 성형수술이 얼마나 성공적이겠는가! 성세가 겸손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럭저럭이죠. 다만 이걸 봐봐요.” 성세는 자신의 보물을 추천하 듯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 사람은 우리 실험품인데, 이번에 가장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어떻게 이해하면 되죠?” 누군가가 물었다. 옆에서 무표정하게 뚫어져라 쳐다보던 박수혁이 입을 열었다. “진짜 윤이영은 이미 죽지 않았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놀라하며 쳐다보았다. 그러자 성세가 머리를 끄덕이며 답했다. “그렇죠. 사실 이미 죽었는데 제가 데려왔습니다. 길에서 72시간이 걸렸고, 돌아온 후 피도 갈아주고 부서진 내장도 맞춤 제작했거든요. 그래서 모두들 보시다시피 지금 우리 앞에 이렇게 떡하니 서있는 겁니다!” 모두들 깜짝 놀라 두 사람을 보고 있다. 정말 믿을 수가 없고 그야말로 현재 상황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이해를 초월했다. 박수혁의 눈빛이 차갑다. “왜 그 사람이었죠?” “대신해 줄 사람이 있으니까, 그렇다면 진짜 그 사람은 자연스레 중요하지 않을 수 밖에요.” 성세는 싱긋 웃으며 담담하게 해석했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들을 둘러보는데 목소리가 엄숙해졌다. “여러분, 사람한테 생로병사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 누가 더 살고 싶지 않겠습니까. 특히 여러분처럼 돈도 있고 빽도 있는 사람들 말입니다. 한평생을 고생하여 얻은 돈은 몇 평생 다 쓰지 못할 것 아닙니까. 진정 고통과 생사에 시달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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