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271장

탁씨 어르신은 그의 원망스러운 시선을 느꼈는지 매섭게 쏘아보았다. “보긴 뭘 봐! 제대로 꿇어! 애물단지 같으니라고, 이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 이 말인즉, 탁성화를 그냥 지나칠 생각이 없다는 것이었다. 정가현은 잠시 생각해 보더니 웃으면서 탁성화를 도와주었다. “할아버지, 오늘은 주로 탁성화를 데리고 제작팀으로 돌아가려고 왔어요. 그의 촬영이 막바지에 다다랐는데 이 시점에서 잘못되면 서로에게 좋지 않고, 형준씨 쪽에는 제가 데리고 가서 사과할 테니, 이번 일로 그를 제대로 혼내겠습니다.” 탁씨 어르신을 정가현을 보다가 또 탁성화를 보더니 만족한 듯 고래를 끄덕였다. “그래, 이 자식을 네게 맡기면 나 안심해.” “할아버지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제가 성화를 데려가도 될까요?” 그녀는 말하면서 탁성화에게 눈짓을 했다. 탁성화는 퉁퉁 부은 몸 뒤쪽을 손으로 감싸며 바닥에서 힘겹게 일어섰다. 집사는 그의 모습을 보고 조금 걱정했다. “어르신, 성화 도련님께서 적어도 약을 바른 다음 가라고 하세요. 다친 몸으로 계속 촬영하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약은 무슨 약! 왜 우리 가현이가 그르 기다려야 해! 그가 아파하면서 교훈이라도 기억하게 해야 해! 촬영은 물론, 오늘 밤 자선 파티에도 빠지면 안 돼, 내 말 들었지!” “알겠습니다.” 탁성화는 입이 합죽이 되고 표정도 건성건성 하였다. 정가현은 웃음을 참아가며 탁씨 어르신을 바라보았다. “그럼, 할아버지, 저희 먼저 가보겠습니다. 다음에 바쁘지 않을 때,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말을 하고 그녀는 탁성화를 부추겨 쩔뚝거리면서 사당에서 나왔다. 사당에서 멀리 떨어진 후, 탁성화는 물어보았다. “가현누나, 설마 진짜로 나 데리고 병원에 가서 그 자식한테 사과하라는 거 아니겠지? 싫어!” 정가현은 입을 오므리고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그럼, 먼저 왜 싸웠는지 알려줘.” 탕성화는 착잡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엉덩이와 허벅지가 맞아서 그는 걷기가 불편하고 식은땀이 났다. 그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말했다.  “그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