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장

가현이 요 며칠 원래 마음이 심란했는데, 이 이사이는 마침 스스로 절망의 길을 찾다. 이사이는 울면서 끌려나갔다. 방이 마침내 조용해지자 가현은 주효정의 옆에 앉아 사과를 깎아 주었다. 주효정은 그녀를 뚫어지게 관찰하며 흐뭇하게 웃었다."오랫동안 보지 못했는데, 너는 많이 변했구나. 그러나 지금의 너는 일을 하는 것이 정말 박력이 있고 나는 매우 좋아한다." "너도 사실 할 수 있어." 주효정은 눈빛이 어두워졌다."아니, 나는 다르다. 나는 이곳의 모든 연습생과 다르다. 그들 뒤에는 회사가 아니면 명문 가문이 있다.나는 나 뿐이다." 가현은 사과를 내려놓고 그녀의 손을 잡았다."너는 자신만으로도 100명의 연습생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한 걸음 한 걸음 결승전까지 버틸 수 있어. 설마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하지만 나는 15등일 뿐, 데빅할 수 없다. 이사이는 나에게 데뷔한 정원은 이미 각 큰 회사에 의해 내정되었다고 말했어, 나에게는 기회가 없어." 가현이 웃었다. 이것은 그의 회사이고, 그가 조직한 프로그램인데, 그는 특별히 아랫사람에게 통지한 적이 있는데, 내정 정원을 받지 안된다는 것은, 그녀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주효정은 얼굴이 나쁘지 않다. 비록 한 눈에 놀랄 만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오래 볼 수 있는 이미지다. 귀엽고 순수한 여자애야. 이런 얼굴에 실력까지 겸비하면 주효정은 연예계에서 먼 길을 갈 수 있다. 친구의 사심으로 이든 회사의 이익을 고려하든 주효정을 힘껏 치켜세울 작정이다! "안심해, 내 프로그램은 내정되지 않을 거야. 네가 열심히 하면 모두 기회가 있을 거야. 그리고 네가 이번에 데뷔하지 못하더라도 엔졜과 S급 연예인을 계약하게 할 거야." 주효정의 눈 밑에 눈물이 반짝였다. 믿을 수 없게 입술을 깨물고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가현은 그녀의 머리를 만졌다가."이번에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라." "고마워, 가현아......네가 누군지 말해준 적은 없지만, 나는 네가 감당할 수 없는 여자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