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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녕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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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장

"도수영, 상준이는 연아의 친동생이야!" "유현진, 상준 씨는 확실히 임연아의 친동생이지만, 사실 그녀가 죽이려 했던 사람은 나라고! 상준 씨는 날 구하기 위해 승합차에 치여서 날아간 거야! 상준 씨는..." "도수영, 그만해!" 현진은 차갑게 수영의 말을 끊었다. "연아는 절대로 이런 일을 할 리가 없어!" "흥!" 수영은 씁쓸하게 웃었다. ‘임연아가 이런 일을 할 줄 모른다고? 그럼 난? 난 염치도 없고 그냥 거짓말을 하기 좋아하는 여자인 건가?!’ 순간, 수영은 현진과 계속 대화하고 싶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소 귀에 경 읽기와 다름없기 때문이다. "언니, 상준이는 정말 언니 때문에 이렇게 된 거야?! 왜 상준을 막지 않은 거야! 어떻게 널 위해 죽는 것을 가만히 지켜볼 수가 있냐고!" 임연아는 말하면서 갈수록 흥분해졌다. "언니, 언니가 상준을 이렇게 만들었으니, 난 언니가 보고 싶지 않아. 영원히 보고 싶지 않다고! 아마 상준도 더 이상 언니가 보고 싶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얼른 이곳을 떠나!" 임연아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여러 명의 경호원들이 한쪽의 복도에서 달려왔다. 그들은 다짜고짜 수영을 붙잡더니 그녀를 밖으로 끌고 갔다. 수영은 상준을 한 번만이라도 더 보고 싶었기에 당연히 임연아가 원하는 대로 끌려가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발버둥 쳤다. "이거 놔! 임연아, 유현진, 너희들은 날 쫓아낼 자격이 없어! 놓으라고!" 방금 임연아를 때리느라 수영은 이미 모든 체력을 탕진했고, 지금 그녀는 아무런 힘도 쓸 수 없었다. 응급실의 대문이 천천히 열리는 것을 보자, 수영은 애가 타서 눈물이 떨어지기 직전이었다. "상준 시..." 수영은 상준의 곁에 가서 그를 한 번만이라도 더 보고 싶었지만, 그 사람들은 그녀에게 전혀 기회를 주지 않았다. 심지어 수영은 의사들이 임연아와 유현진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조차 들리지 않았고, 그렇게 강제로 엘리베이터에 끌려갔다. 눈 깜짝할 사이에 수영은 이미 병원 밖으로 나왔다. 경호원들은 그녀를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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