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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장

하은별은 온유나가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자기의 모든 행동이 온유나 때문이라고 했다. 하은별은 몇 년 전에 있었던 일을 언급했고 이는 온유나도 모르는 일이었다. 누리꾼은 쉽게 파도타는 군중들이었다. 그들은 더 힘없고 불쌍한 쪽을 편들어주는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온유나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애당초 감독이란 직업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더 많은 욕설을 먹었었다. 그녀는 하은별이 올린 동영상을 보고 야근하고 있는 세희미디어에 전화를 걸었다. 마침 세희미디어에 있었던 이선아가 전화를 받았다. “온 대표님, 어떻게 할까요?” “일단 아무것도 하지 마. 하은별이 올린 동영상을 저장하고 나중에 변호사한테 넘겨. 나에 대해 모욕했으니까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거야.” 그녀는 직접 나서서 해결할 시간이 없어 제3자한테 맡기기로 했다. “알겠습니다. 지금 인터넷에서 온 대표님을 모욕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은요?” 이선아가 물었다. “다 증거로 남겨. 다음주에 고소장을 날릴 거야. 합의 같은 건 없어.” “알겠습니다. 저한테 맡기세요,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먼저 쉬세요.” “수고해. 세희미디어로 음식 시켰으니까 직원들이랑 나누어 먹고 오늘 교통비도 모두 지불해줘.” “감사합니다.” 사무실에서 환호성이 들려왔다. 하지만 온종일 컴퓨터에 앉아 일하는 건 쉽지 않았다. “그리고 법무부도 항시 준비하고 있으라고 전해줘.” 온유나는 무언가 떠오른 듯 말을 이어갔다. “만약 하은별이 포기하지 않고 유희를 괴롭히면 내가 준 다른 자료도 다 배포해.”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은 후 온유나는 성우진과의 채팅창을 열었다. 사건이 터지고 나서 그는 수많은 문자를 보냈었다. 하지만 온유나는 답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성우진을 사용할 때가 되었다. [유나야, 난 널 위해 모든 걸 할 준비가 되어있어.] [그래?] [말은 누구나 다 쉽게 할 수 있어.] 온유나는 대놓고 말하지 않았지만 성우진은 그녀의 뜻을 알아챘다. 하은별과 하정은 때문에 온유나가 성씨 가문에 모진 대우를 받은 사실을 안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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