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2장
“우리야 라이콘 수련장에 등록해서 훈련을 받아 더 강한 도사가 되려는 거지!” 윤희가 대답했다.
“…라이콘 수련장…?” 도윤이 의아해하며 물었다.
그러자, 윤희와 주찬이 도윤에게 수련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본질적으로 라이콘 수련장은 라이콘 대륙에서 수련자들을 위한 가장 큰 수련장이었다. 10년마다 한 번씩, 수련장은 외부에서 온 재능 있는 사람들을 선발했고, 선발된 사람들은 가장 강력한 도사가 되었다. 또한 성적이 훌륭한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했고 그 타이틀을 얻는다는 것은 수련장 내에서 크나 큰 영광이었다…
그랬기에 잘레스카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온 것이었다. 도윤은 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오직 잘레스카 사람들만이 라이콘 대륙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뭐가 됐든, 도윤은 이제 상황 파악을 했고 바로 물었다. “그…러면… 정확히 수련장 등록은 어떻게 하는 거야?”
그 수련장이 얼마나 명성 높은 곳인지 듣자, 도윤은 이제 수련장에 등록하는 데 큰 관심이 생겼다. 그곳에 들어가는 것이 생의 최고의 경험이 될지 누가 알겠는가…
“그게, 일단 시험을 통과해야 돼!” 주찬이 대답했다.
“그렇구나… 그게 언제 시작하는데?” 도윤이 물었다.
“오늘 오후 3시쯤!”
이마를 살짝 치켜들고 도윤은 시간을 확인했다…
…벌써 2시 반이었다. 시험은 30분 후였다!
“…벌써 2시 반이야! 서두르지 않으면, 우리 늦어!” 도윤은 소리치자 두 사람은 고개를 끄덕이며 서로 쳐다보았다.
다행히, 세 사람은 시간에 맞춰 수련장에 도착했다…
세 시가 되자, 라이콘 수련장 정문은 적어도 천 명의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이들 중 대다수가 잘레스카에서 왔고 이미 무릉도원 도전의 선발 과정을 겪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수련장에 입문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런데도, 이전과 같이 오직 800명의 사람만 선발되었기에 수련장에 들어오는 것은 미친 듯이 치열하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었다.
사람들을 바라보며 윤희는 소리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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