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9장
“도윤아, 우리도 서두르자! 움직이지 않으면, 좋은 자리 다 뺏길지도 몰라!” 윤희가 소리쳤다.
도윤이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이자, 그 둘은 신성한 감각 형태로 변신했고 포털로 뛰어 들어갔다.
들어가자, 신선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울창한 숲이 한 눈에 들어오자 정말로 어떤 무릉도원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도, 윤희와 도윤은 이곳이 환상에 불과한 장소라는 것과 알 수 없는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이 환상의 공간이 실제로 얼마나 큰지 알 수 없었지만, 그들이 현재 있는 곳이 유일한 땅은 아니라는 것은 추측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말이 옳았다.
숲을 포함하여 무릉도원에는 사막, 고대 도시 그리고 설원과 같은 여러 형태의 지형이 있었다.
포털을 통과한 후, 신성한 감각은 알 수 없는 장소에서 나타났기에, 윤희와 도윤이 함께 같은 장소에 있다는 사실은 신의 은총과도 같았다.
그런데도, 도전이 시작되기까지 약 15분이 남아 있었기에 도윤과 윤희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둘 다 라이콘 대륙에 들어갈 자격을 얻으려면 신성한 돌 10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내가 보기에 우리는 열 명을 상대해야 할 거야!” 도윤을 바라보며 윤희가 말했다.
고개를 끄덕이며 도윤이 대답했다. “맞아. 그런데, 이 규칙은 다소 충격적이야… 라이콘 대륙에 들어가기가 이렇게 까다롭다니!”
“이런 일은 정말 처음이야! 이전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라이콘 대륙과 잘레스카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거든!” 윤희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설명했다.
“그래, 뭐가 됐든, 내가 보기엔 우리 말고도 사람들 대다수가 혼자서, 아니면 더 강한 무리를 형성하기 시작했을 거야. 어쨌든, 잘레스카에는 엄청 강한 사람이 많으니까!” 도윤이 조심스럽게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하며 대답했다.
도윤은 지구에서 온 유일한 사람이었기에, 이 모든 일을 겪는 것은 그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을 알았다. 결국, 도윤이 말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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