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6화
한요성은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설마 운천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거야??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한요성이 한씨 가문을 이렇게 오랫동안 유지해 올 수있다는 건 역시 대단한 일이었다.
바로 이 두 가지 사소한 일만으로도 장운천이 사고를 당했음을 판단할 수 있었다.
그는 로비에 있는 손님들을 향해 말했다. "여러분, 죄송하지만 오늘 연회는 여기까지입니다. 저희가 처리해야 할 일이 좀 생겨서 나중에 여러분을 다시 요청하겠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고 대부분 사람은 한씨 집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직감했지만, 일부 소가족 사람들은 궁금했지만 감히물어보지 못하고 서서히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대가족들은 그렇게 쉽게 떠날 리 없었다, 이렇게 재미있는 일을 그들이 어떻게 놓칠 수 있을까?
한요성도 그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지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 내는 게 급선무였다.
조사도 도 이때 슬쩍 집으로 연락했다.
"대하의 혼 - 보라매가 일 보는 중이니, 어르신께선 막지 마세요!!!" 추정화가 말했다.
"도대체 무슨 일인지 두 분께서 알려 주셔야죠!!"한요성이 물었다.
추정화는 한요성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여전히 기혈용병단의 두 고위층을 노려보고만 있었다.
한요성은 추정화가 그의 말에 대답하지 않자 옆에 있던 한민삼을 향해 말했다. "민삼아, 삼촌한테 전화해 봐!!!" 라고 말했다.
한민삼은 핸드폰을 꺼내 한운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오랫동안 울리기만 할 뿐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할아버지, 아무도 안 받아요!!!" 한민삼이 약간 당황한 듯 말했다.
한요성의 속은 덜컹했다!
그는 틀림없이 사고가 났다는 것을 알았다.
"혹시 제 아들 한운천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닙니까?? 부디 두 분께서 아뢰어 주십시오!!!" 한요성은 추정화를 향해 허리를 숙이며 공손한 어조로 물었다.
추정화는 한요성의 이런 태도를 보고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장어르신, 저희도 그냥 기혈용병단 고위층 두 분을 모셔 조사하라는 명령만 받았을 뿐 다른 일들은 저희도 알려드리기 곤란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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