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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1화

일주일이란 시간은 금방 지나갔다.이 일주일 동안, 임동현은 블루마녀를 데리고 매일 안정구의 거리를 걸었다.그들은 사람을 낚으려 했다. 정당하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들을 낚고, 그들을 돈주머니 취급하는, 강탈하려는 사람들은 모두 블루마녀한테 호되게 혼났다.그중, 심지어 사람을 죽이고 강간하고 재물을 빼앗으려 한, 두 패거리는, 블루마녀에게 직접 죽임을 당했다.이 일주일 동안, 안정구에 악을 원수처럼 미워하는 두 사람이 나타나서, 이런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은 놀라서 밖에 나갈 엄두를 못 냈다.마지막 날이 임박하자, 이미 아무도 걸려들지 않았다.오늘은, 모두가 모이는 날이었다.임동현은 적염용병단 임시 집결지의 홀 메인 자리에 앉아 있었고, 블루마녀와 소파군이 그의 뒤에 서 있었다. 일주일 전 홀에 십여 명밖에 없었던 것과 달리 지금 홀에는 사람이 꽉 찼다.모두 혼돈의 땅에서 크고 작은 용병단의 단장들이었고, 그들 대부분은 모두 고액의 보수를 갈망하며 왔다. 실제로 적염에 가입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오직 나찰이라는 작은 팀과 블랙워터용병단, 그리고 흩어져 있는 용병들뿐이었다.하지만 이 사람들의 실력은 일주일 전보다 훨씬 강했다. 용방 후기 같은 고수들이 세 명이나 있었고, 다 혼돈의 땅에 있는 세 대형 용병단의 단장이었다.그들 중 두 명은 윤금희가 데려왔고 한 명은 나찰이 설득해서 데려왔다. 다른 용방 중기와 초기 고수들도 적지 않게 있었다.이렇게 크고 작은 세력들이 모였으니, 이젠 어느 정도 그럴 듯 해졌다.게다가 임동현 같은 정상 이산의 슈퍼 고수까지, 아무도 감히 이 세력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었다."저는 적염용병단의 단장 은면이고, 이번 임무의 설립자입니다. 여러분이 궁금한 게 있으면 질문하셔도 됩니다." 임동현이 말했다."은면 단장님, 정말 폭군을 해결할 수 있습니까???" 그중 용방 후기의 단장, 사자왕이 물었다.이것은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의 관심사였다.그들은 돈을 좋아했지만, 살아남아야 쓸 수 있었다.이번에 다크 코너를 공격하러 갔는데, 폭군이 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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