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1화
아직 일주일 남았기에, 임동현은 비교적 인테리어가 좋은 호텔을 찾아 묵었다. 그는 용병이 아니고 그들의 생활방식에 익숙하지 않기에 여기서 묵으려고 한다.
호텔 여건은 괜찮은데, 가격이 좀 터무니없이 비쌌다. 물론 임동현은 이것을 신경 쓰지 않았다. 돈은 그에게 숫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이런 호텔에 묵을 수 있는 사람들은 보통 중형 용병단 고위층이나, 돈을 많이 버는 막강한 인물 들이여야 이곳의 소비를 감당할 수 있었다.
"똑똑똑!!!"
호텔 방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노크 소리가 났다.
임동현이 문을 열자, 금발에 푸른 눈을 한 미녀가 문 앞에 서 있는 걸 보았다.
"선생님! 서비스 필요하세요?"
여자는 분명 대하인이 아니였다. 주변 작은 나라의 사람인데 대하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성인으로서, 임동현은 서비스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지만, 그는 관심이 없었다.
한소희 같은 미녀도 참았는데 하물며 이런 저급한 여자라니.
그는 자신의 첫 경험을 이런 여자에게 주고 싶지 않았다.
"필요 없어요! 감사합니다!" 임동현이 대답했다.
말을 마치자, 그는 문을 닫을 준비를 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막혔다.
"선생님, 여기 나라별로 있어요. 어떤 종류로 원하시나요? 저희는 선생님을 만족시켜 드릴 수 있어요." 여자는 단념하지 않고 물었다.
"정말 필요 없어요!!! 감사합니다. 저 쉴 거예요!"
임동현은 문을 닫으려 했지만, 여전히 그녀에게 막혔다.
"꺼져!!!!!" 임동현의 입에서 한 단어가 나왔는데, 약간의 위압이 담겨 있었다.
여자는 어리둥절 놀라 문을 막았던 발을 놓았다. 임동현은 재빨리 문을 닫았다.
여자는 정신을 차렸고 화가 나서 발을 동동 구르고는 돌아섰다. 복도 모퉁이에 다다랐을 때 자기 동료와 합류했다.
"모리나, 어떻게 됐어?" 한 거친 목소리가 물었다.
"실패했어, 그놈 여자한테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아." 모리나가 대답했다.
"내 관찰에 의하면, 저 녀석은 무조건 복주머니야, 속일 방법을 찾아야 해. 성공하면 아마 우리는 몇 년 동안 편하게 지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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