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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8화

"내가 오늘 적염용병단 단장을 만났는데. 엄청 강해!!!" 나찰이 입을 열었다! "얼마나 강한데요???" "나는 그의 앞에서 반항할 여지가 전혀 없었고, 아마 이미 정상에 단계에 올랐을 거야. 이미 작은 걸음을 내디뎠어." 이 무슨??? 모두가 놀란 눈으로 나찰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나찰이 말한 것이 무슨 뜻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했다. 하지만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 새로 만들어진 용병단 단장이 정상 위의 고수라니! 누가 믿는단 말인가?? 아무도 안 믿을거다!!! 그들은 비록 그 경지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오랜 세월 나찰을 따라다녔고, 그 작은 걸음을 내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고 있었다. 용방 정상에 오른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전 세계 수백억 명의 사람 중에서는 꽤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그 작은 걸음을 내디딘 사람은 분명 드물었다. 왜냐하면 일단 그 걸음을 내딛게 된다면, 전설의 경지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이었다. 폭군은 용방 일 위의 고수였지만, 그것도 용방일 뿐이었다. 만약 적염 단장이 정말로 그 한 걸음을 내디뎠다면, 그는 이미 용방의 범주에 속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진짜 그렇다면, 폭군은 절대 적염 단장의 상대가 되지 못할 것이다. 둘 사이는 작은 걸음의 차이였지만, 질 자체가 바뀌었다. 나찰은 이어 말했다. "다른 사람들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단장님이 준 임무를 완수하러 가는 거야. 우리도 이따가 떠나서 강자들을 모아 적염에 가입시키고, 일주일 뒤 이곳에서 합류해서 단장님의 안배를 기다리며 다크 코너를 공격해야 해." "보스! 정말 결정한 거예요? 저희가 적염에 가입하면, 분명히 저희 같은 사람들이 다시는 팀을 꾸리지 못하게 흩어지게 할 거예요. 저희는 이미 좋은 호흡을 만들었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과 팀을 꾸리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다른 사람에게 등을 맡길 정도로 안심이 안 돼요." "저도요!!!" "저희도요!!!" 다른 사람들이 잇달아 맞장구를 쳤다. "너희들 걱정하지 마, 다크 코너를 공격해서 기혈용병단을 처치하기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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