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화
듣기론 조현영의 몸값이 이미 1.9조 원에 달했다.
그런데 그녀 가족들의 옷차림이 이게 뭐람?
시골 사람들 아닌가???
이럴 수가???
사기꾼들인가???
하지만 상대방은 아주 당당했기에 조 총지배인에게 전화해서 확인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러지 않았다가는 큰일 날 수도 있었다.
"잠깐만요! 조 총지배인께 전화해 볼게요!"
프런트 데스크의 한 직원이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여기는 총지배인 사무실입니다!"
"안녕하세요! 소 비서님, 여기는 프런트 데스크예요. 조 총지배인을 찾으러 온 손님들이 계시는데 총지배인의 가족들이라고 하세요."
"네? 조 총지배인의 가족이라고요?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세요. 총지배인께 물어볼게요." 소하가 말했다.
조현영은 사무실에서 서류를 처리하고 있었다. 그녀는 요즘 정말 바쁘게 보냈다!
재단 일과 투자 일이 겹쳐서 여간 바쁜 게 아니었다.
"똑똑똑!!!"
"똑똑똑!!!"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들어오세요!!!"
소하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총지배인님! 프런트 데스크에 총지배인님을 찾아온 손님들이 계시는데 총지배인님의 가족들이라고 하세요!"
"내 가족이라고요?" 조현영이 고개를 들었다.
순간 그녀는 조현욱과 가족들이 떠올랐다.
그녀는 유명해지고 티브이에 나오면 가족들이 찾아올 거란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은 몰랐다.
"회의실에 데려가서 날 기다리라고 하세요!" 조현영이 말했다.
"네! 조 총지배인님!" 소하는 말을 마치고 사무실을 나섰다.
조현욱 일행은 소하를 따라 회의실에 갔다. 소하는 그들에게 차를 따라주었다. "여기서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총지배인님께서 곧 오실 거예요."
소하는 말을 마치고 그곳을 떠났다.
조현욱 일행만이 회의실에서 기다리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조현영은 나타나지 않았다. 사람들은 마음이 급해났지만 함부로 다니지도 못했다. 시골에서 온 사람들이라 아는 것이 없었다.
10분 뒤... 역시나 나타나지 않았다!
반 시간 뒤... 역시나 나타나지 않았다!
1시간 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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