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3화
임동현의 머리 속에 한 사람이 딱 떠올랐다.
송강!
그가 이조를 들여 아프리카에 광산 하나 사지 않았던가? 게다가 그 광산에는 자신도 이십오프로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게 부탁해서 아프리카에서 광산 둬개 사면 적어도 사 오조는 될거잖아! 그럼 리치 포인트도 올라갈 거고?
맞아!
이렇게 하자!
일은 생각났을 때 해야 한다!
임동현은 바로 송강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신력을 돌파하지 못 했으니 나갈 엄두는 못 내고 그는 요 며칠 동안 너무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았다.
"이봐! 임형! 난 자네가 자신의 지분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줄 알았네!" 송강이 전화에서 말했다.
그동안 그는 아프리카에서 다이아몬드 광산 일에 바삐 돌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 임동현의 동향을 주목하지 못하고 있었거니와,
임동현이 SCC 핵심 멤버가 된 것도 모르고 있었다.
"송형! 지분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부탁이 하나 있어서 전화했네!" 임동현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임형, 무슨 부탁인데!"
"형은 아프리카에 연줄이 많잖아? 나도 광산 둬개 사서 좀 놀게 해줘."
"어? 임형도 광산을 산다고? 다이아몬드 광산 아님 황금 광산?" 송강이 물었다.
"아무거나! 그냥 요즘 손에 노는 돈이 좀 있는데 뭘 해야 할지 몰라 차라리 광산 둬개 사면 어떨까 해서!"
"임형이 진짜 광산을 사고 싶다면 정말 추천할 만한 좋은 곳이 하나 있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새로 발견된 다이아몬드 광산이 하나 있는데 이미 크기는 엄지손가락만한 하고 가치가 수십억이 되는 최고의 다이아몬드가 나왔네, 사장님은 현지인이 아니어서 광산을 팔고 귀국하려고 하네, 하지만 새로 발견한 것이기 때문에 매장량 같은 건 어떤 상황인지 아무도 모르네, 그러니 리스크는 작지 않네!"
"괜찮네! 리스크는 두렵지 않네, 얼른 알아봐 주게! 빠르면 빠를수록 좋네!" 임동현은 다급하게 말했다.
정말 하늘이 사람을 도운다더니 이럴때 하는 소리구나, 리스크같은 건 누가 상관이나 할까.
"그럼 알아보고 연락하겠네!" 송강이 말했다.
"지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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