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2화
두 시간 후, 임동현은 스타 스카이호텔로 돌아왔고, 그를 태워다 준 사람은 여전히 중년 기사였다.
그는 이제 특별행동조 A조의 정식 멤버다. 더 이상 예비 멤버가 아니다.
원래 임동현은 당분간 정식 멤버가 될 준비가 안 되었다. 왜냐하면 일단 정식 멤버가 되면 조직을 배정받아 약간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아직 그럴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서만리는, 임동현은 특별 대우를 받고 정식 멤버의 권리를 누릴 수 있으며 당분간 임무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임동현은 그제야 승낙했다. 정식 멤버와 예비 멤버의 차이는 여전히 컸다.
간단히 보면, 정식 멤버는 지방 역량을 동원할 권리가 있고 예비 멤버는 그렇지 않다.
이것을 우습게 여기면 안 된다. 둘 사이는 차이가 매우 크다.
간단히 예를 들면, 마성에 있을 때 동래 글로벌의 프로젝트가 각종 조사와 지연을 당했다는 것이다.
임동현이 특별행동조 A조의 정식 멤버였다면, 마성 총장을 찾아 신분을 밝히면 마성 전체에서 그를 난처하게 할 사람이 없을 거다.
심지어 특수한 조건에서도 마성 총장은 그의 지시를 따라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특별행동조 A조 정식 멤버의 권리이다.
그들은 임무를 수행할 때, 지역 세력에 협조를 요청할 권리가 있으며, 이 또한 국가가 그들에게 부여한 권리이기도 하다.
따라서 신분만 놓고 보면, 임동현의 신분은 이미 전국 각 성의 총장과 마성, 서울의 두 국제 대도시의 총장보다 높다.
전국 육십육 개의 성, 두 개의 국제대도시에 총장이 육십팔 명인데, 특별행동조 A조의 정식 멤버는 겨우 몇 명인가?
특별행동조 A조의 정식 멤버는 어느 성에 가든지 신분이 드러나게 되면, 각 성 총장의 좌상빈이 될 것이며, 아무도 그들을 뭐라 하지 못한다.
그들은 실력만 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떤 특정한 조건에서는 선참 후주의 권력을 갖는다.
이건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거다!
............
임동현은 호텔로 돌아온 후 보라매에게 연락을 했다.
그는 이 두 신원을 빨리 확인해야만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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