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화
빅보스는 빅보스다!
온 지 하루만에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이런 사장님을 따라 일해야 미래가 있다.
임동현이 조현영의 전화를 끊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전화벨 소리가 다시 울렸다.
전화기를 들고 확인해 보니 낯선 번호였다!
"여보세요! 누구세요?" 임동현이 물었다.
"임동현 동생! 유씨 가문을 자네의 요구대로 송두리채 뽑아버렸네, 자네가 만족해 할지 모르겠는데?" 제갈창현의 목소리가 전화기에서 들려왔다.
"제갈형 이였군요! 만족합니다, 만족하구 말구요! 제강형은 과연 통쾌하군요! 걱정하지 마세요, 지난번에 약속한 일은 잊지 않고 있으니 필요하실 때 언제라도 부르십시오!" 임동현이 대답했다.
"역시 임동현동생은 시원시원하군! 그렇다면 더 방애하지 않겠네, 마성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를 찾게!" 제갈창현이 말했다.
그가 바라는 것이 바로 임동현의 이 한마디 약속이었다.
제갈창현의 전화를 끊고 임동현은 침대에 누워 잠간 생각에 빠졌다.
유씨 가문의 이 일을 껵고나서 임동현은 실력의 중요성을 깊게 깨달았다.
유씨 형제네 실력이 과연 약할까?
약하지 않다!
다만 실력이 더 강한 제갈 가문을 만났을 뿐인데,
그들은 저항할 기회조차 없었다.
게다가 이들은 모두 같은 SCC 고위층이다.
하나는 핵심 원로 중 한 명이고,
하나는 삼대 설립자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이익의 부추김에 설립자가 핵심 원로를 제거했다.
설립자 중의 또 다른 한명은 유망의 보호자로서 이를 막아야 했지만 그는 아무런 움직임도 보여주지 않았다.
이는 두 설립자 사이에 어떤 합의가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까놓고 말하면 이익의 교환이 이루어 졌을 것이다.
만약 자신이 이렇게 강한 실력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제갈창현이 자신을 도우려 했을까?
절대 안했을 것이다!
제갈창현은 그가 지금 보여준 실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로소 유씨 가문을 해결해 주었던 것이다.
이 모든것은 실력이 가져다 준 변화다.
그래서 그는 계속하여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야 했다.
실력이야 말로 제일 중요한 것이다.
한편 여기는,
조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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