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7화
임동현은 「체력」을 클릭했다. 그러자 시스템 알림창이 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1,000,000 리치 포인트가 소요될 예정이며, 업그레이드 후에는 이용자의 체력이 기존 성왕급 1단계에서 성왕급 2단계로 업그레이드됩니다. 업그레이드 여부를 재차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네.」
그다음으로... 체력은 성왕급 2단계... 3단계... 5단계... 7단계,최종적으로 성왕급 10단계까지 업그레이드했다.
이로써 체력은 업그레이드 완료되었고, 임동현의 전력도 성왕급 장성의 수준에 이르렀다.
이때의 임동현은 더 이상 성원계의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같은 성왕급 장성의 고수를 만나도 싸워 이길 수 있었다.
성원계에 알려진 여섯 명의 성왕급 고수 중에도 오직 한두 명만 성왕급 장성의 실력을 갖추었다.
하지만 임동현은 분신술까지 마스터했기에, 분신술을 사용하면 두 명의 성왕급 장성의 파워를 재현할 수 있었다. 여기에 두 개의 신급 무기, 파사검과 천둥 망치의 도움이 있다면 성원계에 알려진 여섯 명의 성왕급 고수가 손을 잡더라도 임동현은 조금도 두렵지 않았다. 무조건 승리를 보장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패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 홀로 성원계 6대 성왕급 고수를 대적해도 밀리지 않을 수 있다니!’
임동현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었다.
하지만 임동현은 여전히 만족할 수 없었다. 성왕급 장성의 경지에 이르렀지만, 이것은 그의 최종 목표가 아니었다.
애초에 소씨 가문에게 80만 조 성원 화폐에 달하는 큰 거래를 제안했을 때, 임동현은 이미 성왕급을 뛰어넘는 전력을 목표로 삼았다.
성왕급 장성은 무적이라고 할 수 없었다. 성왕급을 뛰어넘어야 만이 성원계에서 진정한 무적이 될 수 있었다.
그때가 되면 여섯 명의 성왕급 고수는 고사하고 똑같은 전력의 고수가 여섯 명 추가된다고 해도 임동현은 하찮은 개미를 밟아 죽이는 것처럼 가볍게 죽일 수 있을 것이다.
임동현은 박빙의 승부를 겨루는 전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실력으로 상대를 깔아뭉개어 감히 저항할 힘조차 없게 만드는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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