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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3화

“봉화야, 왜 너도 공혁준의 손을 잡게 된 것이냐? 그리고 강태웅, 넌 강씨 가문과 공씨 가문의 원한을 다 잊은 것이냐?” 한수원은 미간을 찌푸리고 물었다. 그가 말한 봉화가 바로 성원계에서 신비로운 불로장생도 창시자 도봉화였다. 그리고 강태웅은 당연히 강씨 가문의 성왕급 창시자였다. 이 두 사람이 공혁준과 손을 잡다니, 한수원은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사실 나머지 두 사람이 이런 선택을 할 것은 예상했었다. “수원 오라버니, 그냥 동의해요! 성원계는 지금까지 이렇게 오랫동안 평온했었는데 이제 쓸데없는 세력들은 깨끗이 청소할 때도 됐죠. 이건 거역할 수 없는 추세예요. 선배 혼자서는 성원계를 지킬 수 없을 거예요.” 도봉화는 한수원을 설득했다. “한수원 대표님, 당신이 공혁준의 제안을 통과하면 여전히 성인 연맹 대표 자리를 지킬 수 있어요. 강씨 가문과 공씨 가문의 원한은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강태웅도 옆에서 거들떠 말했다. “만약 내가 통과 안 해준다면?” 한수원이 물었다. “만약 통과 안 하면 우리도 당신의 성인 연맹 자리를 강제로 빼앗을 수밖에 없어요. 이제 우리를 탓하지는 않길 바라요.” 공혁준이 말했다. “하하… 그래! 좋아! 아주 좋아! 당신들 이번 일을 오래전부터 꾸미고 있었겠지? 공혁준, 내가 당신을 과소평가했었군요. 당신이 모든 사람들을 설득했을 줄은 생각 못 했어요.” 한수원은 큰 소리로 웃었다. 공혁준이 정말로 나머지 네 사람을 불러올 줄은 예상치 못했었다. 영원한 적은 없고, 오직 영원한 이익만 있다는 말이 사실이었다. 이익만 얻을 수 있으면 적도 벗이 될 수 있었다. “한수원 대표님, 어쨌든 우리 모두 당신이 성원계에 대한 공헌을 봐왔기 때문에 성인 연맹 대표는 못 해도 평생 부대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존중해 줄게요.” “공혁준, 여기서 위선 떨지 마요. 나도 그런 거 필요 없어요. 당신이 사람을 데리고 날 물리치러 왔으니, 당신 실력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겠죠? 배짱 있으면 우리 한 번 붙어보는 건 어때요? 이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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